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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 브랜즈, 3분기 매출 5억 7040만 달러 기록…재고 비용에 조정 EBITDA는 감소

다이마타이즈 매출 26.7% 급증…연간 실적 가이던스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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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웰니스 전문 지주회사 벨링 브랜즈(BellRing Brands, Inc., NYSE:BRBR)가 2026 회계연도 3분기(6월 30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다. 프리미어 프로틴과 다이마타이즈 등 주요 브랜드의 수요 지속으로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일회성 재고 관련 비용 발생으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벨링 브랜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5억 4750만 달러 대비 4.2% 증가한 5억 70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5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480만 달러 대비 46.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4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100만 달러 대비 62.9%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2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0.16달러보다 상승했다. 반면 비GAAP 기준 조정 EBITDA는 78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030만 달러 대비 34.9% 감소했다.

브랜드별 매출 추이와 재고 비용 영향

브랜드별로는 다이마타이즈(Dymatize)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다이마타이즈의 3분기 매출은 가격 인상과 해외 유통망 확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7% 급증했다. 출하량은 6.0% 늘었고 가격 및 믹스 효과는 20.7% 상승했다. 대표 브랜드인 프리미어 프로틴(Premier Protein)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유통 확대로 출하량은 1.5% 늘었으나 프로모션 투자 증가로 가격 및 믹스 효과가 0.8% 감소하며 매출 성장 폭을 제한했다.

3분기 매출총이익은 1억 63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9360만 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28.6%를 기록했다. 이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관세 영향, 운송비 증가에 따른 것이다. 특히 셰이크 용기 재고 과잉으로 인한 1000만 달러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매출총이익률에 1.8%포인트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판관비(SG&A)는 93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445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연간 실적 전망치 조정 및 자사주 매입

벨링 브랜즈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2026 회계연도 전체 실적 가이던스를 업데이트했다. 연간 매출액 전망치는 23억 3500만~23억 7500만 달러로 제시했으며, 연간 매출 성장률은 1%에서 3%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는 2억 7500만~2억 9500만 달러로 설정했다. 이 전망치에는 품질 기준 미달 원료 및 용기 과잉 재고 등으로 발생한 총 2800만 달러의 세전 재고 관련 손실이 반영됐다.

한편, 벨링 브랜즈는 2026 회계연도 9개월 누적 기간 동안 총 1억 3310만 달러를 투입해 490만 주의 자사주를 평균 27.41달러에 매입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잔여 자사주 매입 허용 한도는 5억 690만 달러다. 지난 7월 29일 자로 취임한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액셀로드(Michael Axelrod)는 프리미어 프로틴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일관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벨링 브랜즈는 글로벌 웰니스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주회사로, 대표적인 단백질 음료 브랜드인 프리미어 프로틴과 가수분해 단백질 분말 브랜드인 다이마타이즈 등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제품들은 전 세계 90여 개국의 대형 할인점, 전자상거래, 약국 및 편의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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