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260만 주 및 4000만 달러 상당 대가 지급... "엔터프라이즈 AI 클라우드 시장 공략"
아이렌(IREN Limited, NASDAQ: IREN)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인 미란티스(Mirantis, Inc.) 인수를 완료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아이렌의 수직 통합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아이렌은 계약 서명 시점에 고정된 약 1260만 주의 보통주를 발행하고, 거래 종결 시점 기준 현금과 제한조건부주식(RSU) 등을 포함해 약 4000만 달러 상당의 대가를 추가로 지급했다.
미란티스는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엔비디아 AI 클라우드 레디 이니셔티브(NVIDIA AI Cloud Ready Initiative)의 창립 파트너로서, 자사의 오픈소스 플랫폼인 'k0rdent AI'를 엔비디아 DSX OS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와 통합해 엔비디아의 차세대 아키텍처를 지원하고 있다.
AI 워크로드 오케스트레이션 역량 강화
아이렌은 이번 인수를 통해 AI 워크로드 오케스트레이션, 모니터링, 고객 지원 역량을 심화할 계획이다. 자체 소유 및 운영 중인 데이터 센터와 컴퓨팅 자원에 미란티스의 소프트웨어 레이어를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AI 워크로드 배포 및 확장 시 더 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대니얼 로버츠 아이렌 공동 창립자 겸 공동 CEO는 "미란티스는 인프라를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소프트웨어 레이어를 추가해 준다"며 "이를 통해 베어메탈을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러부터 완전 관리형 AI 클라우드를 원하는 기업까지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알렉스 프리드랜드 미란티스 창립자 겸 CEO는 "아이렌의 일원이 됨으로써 더 큰 인프라 플랫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이렌은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재생에너지 풍부한 지역에 전력망이 연결된 토지와 전력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AI 학습 및 추론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 센터와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수직 통합형 AI 클라우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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