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배가능이익 900만 달러 기록... 주당 0.32달러 배당 선언
미국의 주택 금융 전문 부동산투자신탁(REITs·리츠) 기업인 엔젤 오크 모기지 리츠(ANGEL OAK MORTGAGE REIT INC, NYSE:AOMR)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GAAP 기준 순이익은 340만 달러(주당 0.14달러)를 기록했다.엔젤 오크 모기지 리츠의 2분기 순이자이익은 10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90만 달러 대비 8%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순이자이익은 229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비GAAP 기준인 분배가능이익(Distributable Earnings)은 900만 달러(주당 0.37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보통주 1주당 0.32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은 2026년 8월 21일 기준 주주들에게 8월 28일 지급될 예정이다. 주당 GAAP 장부가치는 10.13달러, 경제적 장부가치는 12.24달러로 전분기 대비 각각 1.7%, 0.3% 감소했다.
포트폴리오 확충 및 자산 유동화 진행
엔젤 오크 모기지 리츠는 2분기 중 가중평균 쿠폰 금리 7.34%, 담보인정비율(LTV) 70.5%, 평균 신용점수 759점 조건으로 2억 4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비적격 모기지(non-QM) 주택담보대출 및 주택담보신용한도(HELOC) 자산을 매입했다. 이에 따라 6월 3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포트폴리오의 가중평균 쿠폰 금리는 7.51%로 지난해 말 대비 13bp(0.13%포인트) 상승했다.분기 이후인 7월에는 2억 7960만 달러 규모의 주택담보대출 유동화증권(AOMT 2026-3)을 단독으로 발행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약 2억 4740만 달러를 기존 부채 상환에 사용했으며, 확보된 현금 2230만 달러는 신규 대출 매입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했다. 이어 8월에는 2억 2140만 달러 규모의 HELOC 유동화증권(AOMT 2026-HB1) 발행에 참여해 7120만 달러 규모의 대출 자산을 제공했다.
재무 구조 개선 및 자사주 매입
회사는 6월 30일 기준 총 13억 달러 한도의 대출 금융 라인 중 3억 6500만 달러를 인출해 사용 중이며, 약 9억 달러의 추가 매입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총 대상 자산 규모는 29억 달러 수준이다. 자산 유동화 완료 이후 회사의 소구권 부채 대비 자기자본 비율은 기존 2.3배에서 1.0배 수준으로 낮아졌다.스리니 프라부(Sreeni Prabhu) 엔젤 오크 모기지 리츠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이자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레거시 유동화 채권을 현금화해 고금리 신규 대출에 재투자하고, 상장 전 투자자로부터 약 15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입하는 등 포트폴리오와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엔젤 오크 모기지 리츠는 미국의 비적격 모기지(non-QM) 대출 및 주택담보 관련 자산의 인수와 투자에 집중하는 부동산 금융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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