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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 그레인저, 2분기 호실적에 연간 전망치 상향…EPS 20.5% 증가

2분기 매출 50억 2100만 달러·EPS 12.01달러 기록…관세 환급 및 사업 효율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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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산업용 소모품 유통 기업 WW 그레인저(W.W. GRAINGER INC, NYSE:GWW)가 2026년 2분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상반기 성과와 견조한 수요 환경을 반영해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드라인)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WW 그레인저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50억 2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5억 5400만 달러) 대비 1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0% 늘어난 8억 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8.3% 증가한 5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2.01달러로 전년 동기(9.97달러) 대비 20.5% 급증했다.

사업 부문별 고른 성장세 지속

사업 부문별로는 북미 하이터치 솔루션(High-Touch Solutions - N.A.)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이는 판매량 증가와 관세 비용 전가에 따른 가격 인상이 주효했다. 엔들리스 어소트먼트(Endless Assortment) 부문 매출도 자회사인 모노타로(MonotaRO)와 조로(Zoro)의 강력한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어났다.

수익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2분기 매출 총이익률은 39.5%로 전년 동기 대비 100bp(1%포인트) 상승했다. 영국 시장 철수 효과와 더불어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관세 환급으로 매출원가가 4300만 달러 감소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20bp 상승한 16.1%를 기록했다.

WW 그레인저는 2분기 동안 영업활동을 통해 4억 4400만 달러의 현금을 창출했다. 자본지출(CapEx)로 1억 1100만 달러를 투자해 최종적으로 3억 3300만 달러의 자유현금흐름(FCF)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 기간 자사주 매입(2억 2400만 달러)과 배당금 지급(1억 4500만 달러)을 통해 총 3억 41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WW 그레인저는 2026년 연간 가이드라인을 상향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192억~196억 달러에서 194억~197억 달러로 높여 잡았다. 연간 희석 EPS 전망치 역시 기존 44.25~46.25달러에서 45.50~47.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연간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기존 15.6%~16.0%에서 15.8%~16.2%로 올렸으며, 연간 영업현금흐름은 22억 5000만~24억 달러(기존 22억~24억 달러)로, 자사주 매입 규모는 9억 7500만~10억 5000만 달러(기존 9억 5000만~10억 5000만 달러)로 각각 하한선을 높였다.

WW 그레인저는 북미와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산업용 유지·보수·운영(MRO) 자재 유통 기업이다. 전 세계 46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25년 기준 17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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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고서는 AI가 생성한 참고 자료로, 번역 과정 및 기사 작성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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