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달러 사모 조달 완료 및 사명 변경…2분기 순손실은 1600만 달러
파에스 테라퓨틱스(FAETH THERAPEUTICS INC, NASDAQ:FTH)가 2026년 2분기 실적과 함께 지난 2월 단행한 레거시 파에스 인수 및 2억 달러 규모의 사모 자금 조달 결과를 발표했다. 상반기 순손실은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연구개발 비용의 영향으로 1억 8624만 3000달러로 확대됐다.2분기(4~6월) 순손실은 1600만 7000달러(주당 순손실 2.8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493만 6000달러(주당 순손실 3.91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다.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영업비용은 연구개발비 918만 달러, 일반관리비 920만 5000달러를 포함해 총 1838만 5000달러로 집계됐다.
레거시 파에스 인수와 사명 변경
회사는 지난 2월 17일 파에스 홀딩스 테라퓨틱스(Faeth Holdings Therapeutics, Inc.)와 그 자회사를 인수하는 계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15일 사명을 기존 센세이 바이오테라퓨틱스(Sensei Biotherapeutics, Inc.)에서 파에스 테라퓨틱스로 변경하고 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이번 인수는 자산 인수로 회계 처리됐으며, 총 인수 대가는 1억 4583만 6000달러로 평가됐다. 이 과정에서 대체 불가능한 미래 용도가 없는 개발 중인 연구개발(IPR&D) 자산 1억 3295만 7000달러가 취득 시점에 전액 연구개발비로 일시 반영되면서 상반기 누적 순손실이 크게 늘어났다.
2억 달러 사모 조달 및 자금 여력
인수와 동시에 회사는 신규 및 기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무의결권 전환우선주 사모 발행을 진행했다. 지난 6월 10일 주주 승인을 거쳐 6월 15일 대부분의 우선주가 보통주 2443만 5594주로 자동 전환됐다. 다만 9.99%의 지분 소유 제한 규정에 따라 일부 우선주(501.899주, 장부가치 676만 7000달러 상당)는 미전환 상태로 남았다.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690만 3000달러, 시장성 유가증권은 1억 5953만 8000달러다. 회사는 현재 보유 중인 약 1억 8640만 달러의 자금이 향후 최소 12개월 동안의 운영 자금을 충당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에스 테라퓨틱스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바이오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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