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주택 인도량 8.8% 증가…부채 1억 2860만 달러 감축하며 재무 건전성 강화
미국의 주택 건설 업체 LGI 홈스(LGI HOMES INC, NASDAQ:LGIH)가 올해 2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연간 평균 판매 가격과 주택 건설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주택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가운데, 자본 구조 개선을 위한 부채 감축도 성과를 거두었다.LGI 홈스는 2026년 2분기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5억 1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주택 건설 매출은 5억 1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다. 2분기 동안 인도한 주택 수는 총 1,440채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으며, 인도된 주택의 평균 판매 가격은 36만 7407달러로 0.5% 상승했다.
2분기 순이익은 2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기본 및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16달러로 집계됐다. 주택 건설 매출총이익률은 19.8%를 기록했으며, 자본화 이자 등을 조정한 조정 주택 건설 매출총이익률은 23.2%로 회사 측이 이전에 제시했던 전망치 범위의 중간값을 상회했다.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상반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LGI 홈스는 올해 연간 가이던스를 두 분기 연속 상향했다. 연간 주택 평균 판매 가격 전망치는 기존보다 높은 36만 달러에서 37만 달러 사이로 조정됐다. 연간 주택 건설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는 19.0%~21.0%로, 조정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는 22.5%~24.5%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연간 주택 인도량 가이던스는 기존과 동일한 4,600채~5,400채를 유지했다.재무 건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LGI 홈스는 2분기 중 부채를 1억 2860만 달러 줄였으며, 이에 따라 자본 대비 부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220bp 개선된 42.6%를 기록했다.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총 유동성은 4억 6800만 달러로, 여기에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 6110만 달러와 회전신용한도 하의 가용 자금 4억 690만 달러가 포함된다.
텍사스주 더 우들랜드에 본사를 둔 LGI 홈스는 미국 21개 주, 36개 시장에서 주택 설계, 건설 및 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주택 건설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03년 설립 이래 누적 8만 채 이상의 주택을 인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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