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채권 4종 및 파운드화 채권 1종 발행…바클레이즈·골드만삭스 등 인수 참여
미국의 통신 기업 AT&T(AT&T INC, NYSE:T)가 총 41억 유로(EUR)와 5억 5000만 파운드(GBP)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을 완료했다. AT&T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시공시(Form 8-K)를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공시에 따르면 채권 발행은 지난 3일 최종 완료됐다.유로화 및 파운드화 채권 세부 내역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유로화 표시 채권 4종과 파운드화 표시 채권 1종으로 구성됐다. 유로화 채권은 만기와 금리에 따라 네 가지로 나뉜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 만기 연 3.600% 채권 10억 유로, 2034년 만기 연 4.150% 채권 12억 5000만 유로가 발행됐다.또한 2038년 만기 연 4.550% 채권 10억 유로와 2045년 만기 연 5.050% 채권 8억 5000만 유로의 유로화 채권 발행도 함께 마무리됐다. 파운드화 채권은 2052년 만기 연 7.050% 금리로 총 5억 5000만 파운드 규모가 발행됐다.
인수단 및 발행 계약 조건
이번 채권 발행은 지난 7월 27일 체결된 인수 계약에 따라 진행됐다. 해당 계약의 공동 주관사 및 인수단 대표로는 바클레이즈 은행(Barclays Bank PLC), 씨티그룹 글로벌 마켓(Citigroup Global Markets Limited),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 Co. LLC), 웰스파고 증권 인터내셔널(Wells Fargo Securities International Limited)이 참여했다.발행된 채권들은 2013년 5월 15일 AT&T와 수탁기관인 더 뱅크 오브 뉴욕 멜론 트러스트 컴퍼니(The Bank of New York Mellon Trust Company, N.A.) 간에 체결된 기본 계약(Indenture)을 바탕으로 발행됐다. 해당 채권들은 미국 증권법에 따라 등록을 마쳤다.
AT&T는 미국 델라웨어주 법인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본사는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카드 가(208 S. Akard St.)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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