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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던트 헬스, 2분기 매출 16억 2000만 달러 기록... 신임 CEO "운영 효율화 집중"

순이익 1700만 달러로 감소...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유지하되 순이익 전망치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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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아던트 헬스(ARDENT HEALTH INC, NYSE:ARDT)가 2026년 2분기 매출 1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 최고운영책임자(COO)에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데이브 캐스퍼스(Dave Caspers)는 운영 실행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2분기 순이익은 1700만 달러(주당 0.12달러)로 전년 동기 7300만 달러(주당 0.52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32.3% 감소한 1억 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년 동기에 뉴멕시코주 지시 지급 프로그램의 2개 분기 혜택이 한꺼번에 반영됐던 기저효과와 이번 분기 수술 및 입원 건수 감소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수술 및 입원 감소 속 영업현금흐름은 67% 증가

운영 지표를 살펴보면 조정 입원 건수는 8만 932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나, 전체 입원 건수는 4만 1104건으로 1.0% 감소했다. 총 수술 건수는 31천 75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줄었으며, 이 중 외래 수술은 0.9%, 입원 수술은 7.5% 각각 감소했다. 반면 2분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흐름은 1억 9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1700만 달러) 대비 67%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데이브 캐스퍼스 CEO는 "수술과 입원 감소로 2분기 실적이 압박을 받았으나 6월 초 이후 거래량이 개선됐다"며 "인력 배치, 계약, 자본 배분, 표준화 등 통제 가능한 요소에 집중해 플랫폼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체 효율화 프로그램인 'IMPACT'를 통해 올해 절감액 목표를 기존 5500만 달러에서 최소 7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자사주 매입 지속 및 연간 가이던스 조정

아던트 헬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분기 중 보통주 140만 주를 13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지난 6월 30일 기준 자사주 매입 승인 잔액은 3400만 달러다. 재무 상태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 7억 2400만 달러, 총 부채 1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가용 유동성은 9억 9200만 달러 수준이다.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64억~67억 달러,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4억 8500만~5억 3500만 달러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다만 연간 순이익 가이던스는 기존 1억 2900만~1억 8300만 달러에서 1억 1000만~1억 63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기존 0.90~1.27달러에서 0.78~1.15달러로 낮췄다.

아던트 헬스는 미국 내 성장하는 중소 도시 지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기업이다. 미국 6개 주에서 30개의 급성기 치료 병원과 280개 이상의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800명 이상의 소속 및 협력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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