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FUEL CHEM 부문 성장세 지속, 수주잔고 1430만 달러로 급증
퓨얼 테크(FUEL TECH INC, NASDAQ:FTEK)가 2026년 2분기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나 순손실이 확대됐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라메쉬 누기할리(Ramesh Nuggihalli)를 선임하며 경영진 세대교체를 단행했다.신임 CEO 선임 및 경영진 세대교체
라메쉬 누기할리 신임 사장 겸 CEO는 오는 8월 10일부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그동안 회사를 이끌어온 빈센트 J. 아노네(Vincent J. Arnone) 사장 겸 CEO는 퇴임 후 이사회 멤버로 남아 신임 CEO와 회사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노네 CEO는 누기할리 신임 CEO의 배경과 성과를 볼 때 퓨얼 테크의 다음 성장 단계를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2분기 매출 성장 및 순손실 확대
퓨얼 테크의 2분기 연결 매출은 650만 달러(정확값 648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560만 달러(정확값 555만 8,000달러) 대비 17% 증가했다. 이는 대기오염 방지(APC)와 FUEL CHEM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반면 수익성은 악화됐다. 2분기 순손실은 123만 달러(주당 0.0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68만 9,000달러(주당 0.02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다.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 역시 전년 동기 90만 달러(표 기준 94만 8,000달러)에서 120만 달러(표 기준 124만 8,000달러)로 확대됐다.
사업 부문별 실적 및 수주잔고 현황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APC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80만 달러(정확값 278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제품 및 프로젝트 믹스 변화로 인해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44%에서 36%로 하락했다. APC 부문의 수주잔고는 6월 30일 기준 1430만 달러로, 지난해 말 기준 700만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FUEL CHEM 부문 매출은 기존 고객사의 가동률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실증 비용 및 운송비 상승, 유지보수를 위한 내부 인건비 증가 등으로 인해 47%에서 45%로 소폭 하락했다.
퓨얼 테크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장기 부채가 없는 건전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 762만 달러, 단기 투자 자산 1199만 1,000달러, 장기 투자 자산 997만 4,000달러를 보유해 총 3000만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총 주주지분은 3736만 7,000달러다.
퓨얼 테크는 유틸리티 및 산업 분야에서 질소산화물(NOx) 저감 및 미세먼지 제어 등 대기오염 방지 시스템과 수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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