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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 메디신(ADR)(ONC), 2분기 순이익 2억 3701만 달러…전년 대비 151% 급증

매출 17억 507만 달러로 30% 성장…영업이익 27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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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암제 전문 기업 비원 메디신(ADR)(BEONE MEDICINES LTD, NASDAQ:ONC)은 2026년 2분기(4~6월) 순이익이 2억 3700만 7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9432만 달러) 대비 151.3% 급증했다고 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억 507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13억 1530만 달러) 대비 29.6%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3억 2504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8788만 5000달러 대비 약 270% 급증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16달러로 전년 동기(0.06달러) 대비 상승했으며, 미국 예탁주식(ADS, 1ADS당 보통주 13주 표시) 기준 희석 주당순이익은 2.05달러를 기록했다.

제품 매출 성장세 지속 및 상반기 누적 실적

매출 성장은 제품 판매가 견인했다. 2분기 순제품 매출은 16억 7979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13억 207만 6000달러) 대비 29% 늘었다. 로열티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은 2527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1322만 4000달러)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15억 3054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매출은 32억 1850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24억 3257만 9000달러) 대비 32.3%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4억 6436만 4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9559만 달러) 대비 385.8% 급증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 상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비원 메디신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0억 9804만 1000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45억 4753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총자산은 91억 7561만 5000달러, 총부채는 40억 161만 7000달러이며, 총주주지분은 51억 7399만 8000달러로 집계됐다.

암젠과의 협력 및 로열티 매각 계약 현황

비원 메디신은 글로벌 제약사 암젠(Amgen)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중국 시장에서 암젠의 엑스지바(XGEVA), 키프로리스(KYPROLIS), 블린사이토(BLINCYTO)의 상업화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암젠으로부터 구매한 상업용 재고는 2분기 1억 3201만 9000달러, 상반기 누적으로는 2억 5571만 달러 규모다.

또한, 회사는 지난해 8월 로열티 파마(Royalty Pharma)와 암젠의 이중특이성 항체 신약 '임델트라(IMDELLTRA)'의 중국 제외 글로벌 로열티 권리를 최대 9억 5000만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당시 선급금으로 8억 8500만 달러를 수령했으며, 같은 해 4분기 추가 옵션을 행사해 26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았다.

비원 메디신은 해당 로열티 매각 대금을 회계 기준(ASC 470)에 따라 차입 부채(financing liability)로 분류해 처리하고 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재무제표에 반영된 미래 로열티 매각 관련 부채 잔액은 유동 및 비유동 분을 합산해 총 9억 631만 3000달러다.

비원 메디신은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를 개발해 전 세계 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2010년 설립 이후 전 세계적으로 1만 2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통합 글로벌 조직으로 성장했다. 본사는 스위스 바젤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5월 법인 소재지를 케이맨 제도에서 스위스로 이전하고 사명을 베이진에서 비원 메디신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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