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은 7억 8330만 달러로 소폭 감소…R&D 투자 확대 지속
미국의 바이오테크 기업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United Therapeutics Corporation, NASDAQ: UTHR)가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순이익과 주당순이익(EPS)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사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쳤다.공시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7억 833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7억 9860만 달러 대비 약 1.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억 308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억 6450만 달러)보다 줄었다. 반면 2분기 순이익은 3억 3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950만 달러) 대비 약 7.6% 증가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은 6.41달러에서 7.27달러로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과 15억 달러 자사주 매입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매출은 15억 6480만 달러로 전년 동기(15억 9300만 달러)보다 소폭 감소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6억 79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6억 3170만 달러) 대비 소폭 줄었다. 한편 회사는 재무활동을 통해 올해 상반기 동안 15억 달러의 보통주를 매입하는 데 현금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2분기 중에는 2억 63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이루어졌다.2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1억 463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340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나, 판매비와 관리비(SG&A)는 2억 67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1250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8억 320만 달러로, 2025년 말 기준 15억 571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단기 시장성 투자자산은 8억 5910만 달러, 장기 시장성 투자자산은 11억 41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는 만성 및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앓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상업화에 집중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지난 2021년 델라웨어주 공익법인(Public Benefit Corporation)으로 전환했으며, 신약 개발과 이식용 장기 공급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폐동맥고혈압 치료제인 '티바소 DPI(Tyvaso DPI)'와 '레모듈린(Remoduli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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