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자사주 매입 최종 정산으로 21만여 주 추가 확보…공급 계약 관련 750만 달러 손실 충당금 반영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United Therapeutics Corporation, NASDAQ: UTHR)가 희귀 폐질환 치료제 신약 2종에 대한 신약승인신청(NDA)을 제출하고 이종 장기 생산 시설 가동을 준비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최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최종 정산해 주식을 추가로 확보했다. 같은 날 발표한 분기보고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희귀 폐질환 신약 신청 및 이종 장기 사업 속도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는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 '랄리네파그(ralinepag)' 정제와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흡입형 티바소(Nebulized Tyvaso)'에 대한 ND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마틴 로스블랫(Martine Rothblatt)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희귀 폐질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신청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내년 중 두 치료제의 승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말 랄리네파그 DPI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과 트레프로스티닐(treprostinil) SMI의 NDA 제출도 계획하고 있다.회사는 이식용 장기 공급 확대를 위한 이종 장기(xeno-organ) 사업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간, 신장, 심장, 폐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말 미네소타주와 텍사스주에 이종 장기 생산 시설 2곳을 가동할 예정이다.
자사주 매입 최종 정산과 재고 충당금 반영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후속 경과도 공개됐다.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는 지난 3월 시티은행(Citibank, N.A.)과 체결한 15억 달러 규모의 가속자사주매입(ASR) 계약 중 마지막 계약이 올해 8월 최종 정산되면서 보통주 21만 5,948주를 추가로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이번 ASR 계약을 통해 총 275만 9,343주의 보통주를 매입 완료했다. 이 중 254만 3,395주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재무제표에 자기주식으로 반영됐다.한편, 회사는 2분기 매출원가 상승 요인으로 재고 충당금 비용 증가를 꼽았다. 특히 환자들에게 충분한 '티바소 DPI' 재고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한 상업적 공급 계약과 관련해 약 750만 달러의 예상 손실이 발생해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쟁 치료제의 등장이 흡입형 티바소, 티바소 DPI, 레모듈린 등의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는 만성 및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앓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상업화에 집중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지난 2021년 델라웨어주 공익법인으로 전환했으며, 신약 개발과 이식용 장기 공급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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