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219 임상 3상 본격화 및 조울증 치료제 10월 탑라인 결과 발표 예정
라포 테라퓨틱스(RAPPORT THERAPEUTICS INC, NASDAQ:RAPP)는 2026년 8월 5일(현지시간) 2026년 2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하고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회사는 2분기 말 기준 4억 3610만 달러의 현금 및 단기 투자 자산을 확보하고 있어, 이를 통해 2029년 하반기까지 운영 자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AP-219 임상 3상 개시 및 주요 파이프라인 현황
라포 테라퓨틱스는 국소 발작(FOS) 치료를 위한 핵심 파이프라인인 'RAP-219'의 임상 3상 프로그램(FOCUS 1 및 FOCUS 2)을 지난 2분기에 개시하고 환자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RAP-219의 임상 3상 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현지 파트너사인 테나시아(Tenacia)를 통해 올해 4분기 중 중국 내 환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조울증 치료를 위한 RAP-219의 임상 2상 시험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탑라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회사는 임상 시험의 통계 분석 계획을 수정하고 목표 등록 인원을 늘려 이번 임상 2상 결과가 효능의 확증적 증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임상 완료 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임상 2상 종료 회의를 갖고 임상 3상 설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회사는 1차성 전신 강직간대 발작(PGTCS) 치료를 위한 임상 3상 시험을 2027년 상반기에 개시할 예정이며, 장기 지속형 주사제 제형의 RAP-219 개발도 지속해 2027년 임상 1상 약동학 데이터를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만성 통증 및 편두통 치료를 위한 후보물질 'RAP-641'의 IND 신청을 위한 준비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R&D 투자 확대로 2분기 순손실 5660만 달러 기록
라포 테라퓨틱스의 올해 2분기 순손실은 56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2670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이는 임상 개발 및 파이프라인 진행에 따른 운영 비용 증가로 인해 연구개발(R&D) 비용이 전년 동기 2270만 달러에서 올해 2분기 5140만 달러로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 판매비와 관리비(SG&A) 역시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680만 달러에서 940만 달러로 증가했다.회사의 2분기 말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및 단기투자자산(제한된 현금 제외)은 총 4억 361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분기 말 기준 4억 7680만 달러에서 다소 감소한 수치다.
라포 테라퓨틱스는 뇌 내 수용체 관련 단백질(RAP)의 기능을 활용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신경 및 정신 질환 환자를 위한 소분자 정밀 의약품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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