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억 5320만 달러로 3.8% 증가…부채 4200만 달러 조기 상환하며 재무 건전성 강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바이오벤투스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으며, 특히 순이익은 대폭 증가했다.바이오벤투스(BIOVENTUS INC, 티커: BVS)가 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6월 27일 종료) 매출은 1억 5320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4766만 달러 대비 약 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620만 5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927만 2000달러) 대비 290.5% 급증했다. 주주 귀속 순이익은 3344만 1000달러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실적 및 재무 상태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매출은 2억 8529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2억 7153만 6000달러)보다 늘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4015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595만 달러) 대비 크게 개선됐다.재무 건전성도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2026년 6월 27일 기준 회사의 총부채는 3억 9593만 4000달러로 지난해 말(4억 5511만 2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특히 장기부채(유동성 장기부채 제외)는 지난해 말 2억 7895만 1000달러에서 2억 2970만 2000달러로 줄었다. 회사는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2200만 달러와 2000만 달러의 장기 차입금을 임의로 조기 상환했다.
사업 매각 및 조건부 대금
한편, 바이오벤투스는 핵심 사업 집중을 위해 지난 2024년 12월 31일 고급 재활 사업(Advanced Rehabilitation Business)의 일부 제품군을 매각한 바 있다. 매각 당시 수수료를 제외하고 2467만 8000달러의 현금을 수취했으며, 2025년 2분기에 운전자본 조정을 위해 68만 6000달러를 정산 지급했다.회사는 해당 매각 계약에 따라 2026년 12월 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 동안의 매출 및 재무 성과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2000만 달러의 조건부 언아웃(earn-out) 대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본사를 둔 바이오벤투스는 통증 완화 및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6년 6월 27일 기준 약 9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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