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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렌트, 2분기 순손실 564만 달러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 축소... 매출은 4% 증가

전문 서비스 매출 2배 급증하며 성장 견인... 상반기 영업현금흐름 적자폭도 대폭 개선
스마트렌트, 2분기 순손실 564만 달러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 축소... 매출은 4% 증가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부동산 기술(PropTech) 기업 스마트렌트(SMARTRENT INC, NYSE:SMRT)의 올해 2분기 순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가까이 축소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스마트렌트가 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3984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3830만 8000달러) 대비 약 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564만 1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086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으며, 주당 순손실은 0.03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매출 성장은 전문 서비스 부문이 견인했다. 2분기 전문 서비스(Professional services) 매출은 863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432만 7000달러) 대비 약 2배 급증했다. 반면 하드웨어(Hardware) 매출은 1362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1514만 3000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호스팅 서비스(Hosted services) 매출 역시 1758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1883만 8000달러)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 서비스 매출 2배 급증... 비용 절감으로 영업손실 축소

수익성 개선은 매출원가와 운영 비용의 전반적인 절감 노력에 힘입은 결과다. 2분기 총 매출원가는 2362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2564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연구개발(R&D) 비용과 영업·마케팅 비용을 포함한 총 운영 비용 역시 2268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2435만 3000달러) 대비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손실은 646만 1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168만 5000달러) 대비 적자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7852만 7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7965만 2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유출액은 623만 달러로, 전년 동기(2709만 9000달러) 대비 적자폭을 대폭 개선하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6월 30일 기준 스마트렌트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9266만 2000달러 수준이다.

상반기 현금흐름 적자 대폭 개선... 자사주 340만 달러 매입

스마트렌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중 Class A 보통주 280만 주를 약 340만 달러에 매입했다. 한편, 회사의 특정 고객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2분기 기준 고객 C(Customer C)가 전체 매출의 21%를 차지했으며, 6월 30일 기준 매출채권 잔액 중 고객 B가 19%, 고객 A가 13%, 고객 C가 1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렌트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주택 소유주, 자산 관리자 및 거주자를 위한 스마트 빌딩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솔루션은 부동산 자산의 운영 비용 절감, 매출 증대, 자산 보호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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