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000달러 규모 예탁주식 발행…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주관
미국 금융지주회사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 CORPORATION, NYSE:STT)가 시리즈 L 고정금리 재설정 비누적 영구우선주를 표상하는 예탁주식 공모 발행을 추진한다.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예비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예탁주식은 주당 10만 달러의 청산우선권을 갖는 시리즈 L 우선주의 100분의 1 지분(예탁주식당 1000달러 상당)을 나타낸다.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이번 예탁주식을 국가 증권거래소나 호가 시스템에 상장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배당은 비누적 방식으로 지급되며, 이사회 선언에 따라 매년 3월, 6월, 9월, 12월 15일에 분기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첫 배당 지급일은 2026년 12월 15일이다. 발행일로부터 2031년 9월 15일(첫 재설정일) 전까지는 연 [미정]%의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5년 만기 미국채 금리에 스프레드 [미정]%를 더한 금리로 5년마다 재설정된다.
임의 상환 조건 및 주관사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2031년 9월 15일 또는 그 이후의 배당지급일에 규제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아 우선주를 주당 10만 달러(예탁주식당 1000달러)에 임의 상환(콜옵션 행사)할 수 있다. 규제 자본 처리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2031년 9월 15일 이전이라도 90일 이내에 전량 상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이번 공모의 공동 주관사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 Co. LLC)와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맡았다.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순수입금을 운영자금, 자본지출, 자회사 투자 및 대출, 미상환 채무 차환, 미상환 자본증권 차환, 미상환 우선주 상환, 주식 환매, 배당금 지급, 잠재적 미래 인수 자금 지원 및 기타 의무 이행을 포함한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다.
자회사 선순위 채권 발행 현황
한편,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주요 은행 자회사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tate Street Bank and Trust Company)은 지난 7월 23일 2029년 만기 4.701% 선순위 채권 7억 5000만 달러와 2034년 만기 5.217% 선순위 채권 5억 달러를 발행한 바 있다. 해당 은행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약 12억 4400만 달러의 순수입금 역시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시리즈 L 우선주는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의 기존 및 향후 채무보다 후순위로 조정된다.스테이트 스트리트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로, 투자 서비스와 투자 관리 등 두 가지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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