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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시빅, 美 정부에 구금 시설 2곳 7억 3400만 달러에 매각 완료

세후 순수입금 5억 2250만 달러 예상…부채 상환 및 자사주 매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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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민간 교도소 및 구금 시설 운영 기업 코어시빅(CORECIVIC INC, NYSE:CXW)이 미국 국토안보부(DHS)에 구금 시설 2곳을 총 7억 3400만 달러에 매각 완료했다고 2026년 8월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지난달 캘리포니아주 소재 구금 시설 2곳을 매각한 데 이은 추가 자산 매각이다.

매각 대상 자산은 미네소타주 애플턴에 위치한 1,600개 병상 규모의 프레리 교도소(Prairie Correctional Facility)와 캔자스주 리븐워스에 위치한 1,033개 병상 규모의 미드웨스트 지역 접수 센터(Midwest Regional Reception Center)다. 시설별 매각 가격은 프레리 교도소가 4억 9560만 달러, 미드웨스트 지역 접수 센터가 2억 3840만 달러다. 코어시빅은 약 1억 8220만 달러의 연방 및 주 소득세와 거래 비용을 제외한 세후 순수입금이 약 5억 225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이 순수입금을 부채 감축과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매각 후 운영 및 계약 조건

코어시빅은 시설 소유권이 미국 정부로 이전된 후에도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과의 기존 관리 계약에 따라 두 시설의 운영을 계속해서 맡을 예정이다. 다만 소유권 변경을 반영해 계약 조건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프레리 교도소와 미드웨스트 지역 접수 센터의 관리 계약 만료 시점은 각각 2031년 8월과 2027년 9월이다. 다만 회사 측은 향후 이 시설들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을지, 혹은 기존 계약 조건이 그대로 유지될지는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ICE는 자금 미확보나 편의에 따라 계약을 조기 종료할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코어시빅이 소유하거나 장기 임차를 통해 통제하는 교도소, 구금 및 재입소 시설은 총 61곳(총 설계 용량 약 6만 7000개 병상)으로 조정된다. 이 외에 소유하지 않고 위탁 관리만 맡고 있는 시설은 8곳(총 설계 용량 1만 3000개 병상)이다.

패트릭 스윈들(Patrick Swindle) 코어시빅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캘리포니아 구금 시설 매각에 이어 이번 프레리 교도소와 미드웨스트 지역 접수 센터의 매각을 통해 회사 부동산 포트폴리오의 내재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정부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역할을 유지하는 동시에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어시빅은 최근 ICE와 추가적인 구금 시설 매각 가능성에 대해 예비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논의는 초기 단계로 실제 추가 매각으로 이어질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코어시빅은 미국 최대의 민간 교도소, 구금 및 재입소 시설 소유 기업 중 하나로, 40년 이상 미국 정부 기관에 주거형 교정, 구금 및 재입소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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