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anceJobs 매출 14% 증가하며 실적 견인…연간 매출 가이던스 재확인
AI 기반 기술 채용 플랫폼 기업 DHI 그룹(DHI Group, Inc., NYSE: DHX)이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정부 및 방산 분야 채용 플랫폼인 ClearanceJobs의 강력한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DHI 그룹이 5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총 매출은 31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ClearanceJobs 매출이 15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으나, 기술 분야 채용 플랫폼인 Dice 매출은 1580만 달러로 14% 감소했다.
ClearanceJobs 예약 24% 급증…Dice는 기술 채용 둔화로 감소
2분기 총 예약(Bookings)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7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ClearanceJobs 예약이 14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급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나, Dice 예약은 1340만 달러로 14% 감소해 기술 채용 시장의 둔화 영향을 받았다.2분기 순이익은 26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0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80만 달러의 순손실(주당순손실 0.02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0.09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8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나, 조정 EBITDA 마진율은 27%로 전년 동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6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고정자산 취득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16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450만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 2분기 말 기준 현금 잔액은 380만 달러, 총 부채는 3200만 달러다. 회사는 주식 매입 프로그램 등을 통해 2분기 중 70만 주를 2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 유지…Dice 마진 전망 24%로 상향
DHI 그룹은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억 2400만~1억 2800만 달러로 재확인했다. 브랜드별 연간 매출 전망치는 ClearanceJobs와 Dice 각각 6200만~6400만 달러다. 올해 3분기 매출은 ClearanceJobs 1500만~1600만 달러, Dice 1500만~16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3000만~3200만 달러로 예상했다.회사는 연간 조정 EBITDA 마진 가이던스를 DHI 전체 25%, ClearanceJobs 40%로 유지하는 한편, Dice의 마진 가이던스는 기존 22%에서 24%로 상향 조정했다.
아트 자일(Art Zeile) DHI 그룹 사장 겸 CEO는 "전통적인 방산 계약업체와 정부 사업을 처음 추진하는 상업 기업들의 수요 증가로 ClearanceJobs 예약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기술 채용 시장이 회복 초기 단계에 있지만 AI 인재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신규 기술 채용 공고의 약 4분의 3이 AI 관련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DHI 그룹은 기술 분야 역할에 특화된 AI 기반 커리어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허받은 알고리즘을 통해 10만 개 이상의 고유 기술 역량을 관리하며, 대표 브랜드로 ClearanceJobs와 Dice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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