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7만 5000달러로 급감…ATM 프로그램 통해 대규모 자금 확보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기업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 CORPORATION, NYSE:SMR)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크게 감소하고 순손실이 늘어난 가운데, 상반기 중 진행한 대규모 주식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재무적 여력을 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뉴스케일 파워의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7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805만 4000달러 대비 급감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이 1842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1180만 2000달러)보다 늘고, 일반관리비(G&A) 역시 2687만 5000달러로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은 6400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순손실은 5006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3760만 9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다만 단기 투자 자산 등에서 발생한 투자 수익이 1394만 달러로 전년 동기(545만 2000달러) 대비 증가해 손실을 일부 상쇄했다. Class A 보통주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손실은 4753만 9000달러이며, 주당순손실은 전년 동기와 동일한 0.13달러다.
10억 달러 규모 ATM 프로그램 완료
뉴스케일 파워는 자금 조달을 위해 진행해 온 주식 판매(ATM) 프로그램을 최종 완료했다. 회사는 지난 2월 UBS증권 등과 체결한 주식 판매 계약에 따라 2분기 중 Class A 보통주 8656만 8060주를 주당 평균 11.11달러에 발행 및 판매해 총 9억 6206만 8000달러(순수입 9억 4721만 4000달러)를 조달했다.올해 상반기 누적으로는 총 8972만 165주의 Class A 보통주를 발행해 최대 한도인 10억 달러(순수입 9억 8447만 5000달러)를 조달하며 지난 6월 해당 프로그램을 마쳤다. 가중평균 발행가는 주당 11.14달러다. 이번 자금 조달로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 투자 자산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휴스턴 사무소 신규 임대 계약 체결
이와 함께 뉴스케일 파워는 지난 3월 6일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사무실 시설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회사는 임대인을 위해 425만 달러 규모의 신용장(letter of credit)을 개설했으며, 임대인으로부터 287만 5000달러의 시설 개선 지원금을 제공받아 임차지 개선 공사에 사용할 계획이다.뉴스케일 파워는 77MWe급 소형모듈원전을 상용화하고 있는 원자력 기술 기업이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해당 설계에 대한 표준설계승인(SDA)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개발 파트너인 엔트라1(ENTRA1 Energy) 등과 협력해 원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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