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시장 겨냥한 광원 기술 첫 계약... 신임 임시 CFO에 루페쉬 마헤슈와리 부사장 선임
차세대 센싱 및 인지 시스템 분야의 선도 기업인 애바 테크놀로지스(AEVA TECHNOLOGIES INC, NASDAQ:AEVA)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한 광 연결 신사업 진출과 대형 고객사 계약 체결, 그리고 최고재무책임자(CFO) 교체 소식을 동시에 공개했다.애바 테크놀로지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610만 달러로 전년 동기(55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손실은 346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349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주당순손실은 1.23달러였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손실은 2600만 달러, 주당순손실은 0.41달러로 집계됐다.
광 연결 신사업 진출 및 파트너십 확대
회사는 자사의 독점적인 고출력 광원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광 연결(Optical Connectivity)' 사업을 공식 출범했다. 이와 함께 대형 고객사와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하이퍼스케일러 배포를 위한 Near-Packaged Optics(NPO) 솔루션에 해당 기술을 공급하기로 했다. 첫 배포는 2027년 하반기, 본격적인 양산은 2028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존 자동차 및 산업용 센서 부문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상용차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분야의 선두 주자인 벤딕스(Bendix)가 차세대 ADAS 솔루션 개발을 위해 애바의 4D 라이다(LiDAR)와 인지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 또한 아이지크(SICK)는 애바의 '이브(Eve)' 정밀 기술이 탑재된 첫 산업용 센서를 출시했다.
CFO 사임 및 임시 CFO 선임
한편, 지난 6년간 재직해 온 사우라브 신하(Saurabh Sinha) CFO가 오는 9월 5일자로 사임한다. 신하 CFO는 센싱 산업 이외의 새로운 기회를 찾아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애바는 즉시 영구 후임 CFO 선정을 위한 서치에 착수했으며, 확정되는 대로 임명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다.신하 CFO의 사임 이후에는 루페쉬 마헤슈와리(Rupesh Maheshwari) 기업 컨트롤러 부사장이 임시 CFO를 맡아 업무를 대행한다. 마헤슈와리 부사장은 2025년 12월 애바에 합류했으며, 이전에 와비(Waabi), 코베리언트(Covariant), 로지텍(Logitech), 펀드박스(Fundbox) 등에서 20년 이상 재무 분야 리더십을 발휘해 온 전문가다.
애바 테크놀로지스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을 기반으로 칩 형태의 라이다(lidar-on-chip)와 시스템온칩(SoC) 처리 장치, 인지 알고리즘을 통합한 차세대 센싱 및 인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자동 운전, 제조 자동화, 스마트 인프라, 로봇 공학 및 소비자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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