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2억 6370만 달러 기록, '카리스 디텍트' 등 신제품 효과 기대
테크바이오(TechBio) 기업 카리스 라이프 사이언시스(CARIS LIFE SCIENCES INC., NASDAQ:CAI)가 분자 프로파일링 서비스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하고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카리스 라이프 사이언시스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총매출은 2억 63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8140만 달러 대비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6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7180만 달러의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주당순손실은 0.00달러로 전년 동기 7.97달러에서 대폭 개선됐다.
이번 매출 성장은 분자 프로파일링 서비스 부문이 견인했다. 해당 부문의 2분기 매출은 2억 52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6290만 달러 대비 55% 급증했다. 회사 측은 임상 케이스 볼륨의 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개선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완료된 임상 케이스는 약 5만 92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했다.
조기 진단 신제품 출시 및 가이드라인 상향
실적 호조에 따라 카리스 라이프 사이언시스는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드라인을 기존 전망치에서 10억 3000만 달러~10억 4000만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25년 연간 매출 대비 27%에서 28% 성장하는 수준이다. 아울러 임상 치료 선택 볼륨 성장률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재무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68%로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상승했으며, 영업손익은 2690만 달러 흑자로 전환해 전년 동기 1800만 달러 손실에서 벗어났다. 조정 EBITDA는 557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은 28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30만 달러 대비 291% 증가했고, 자유현금흐름(FCF)은 64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최근 다중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인 '카리스 디텍트(Caris Detect)'를 출시했으며, 골수성 악성 종양 분석을 위한 '카리스 크로모시크(Caris ChromoSeq)'의 MolDX 승인을 획득했다. 또한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이 중 약 8210만 달러의 잔여 한도가 남아있다. 최근에는 뉴욕증권거래소 텍사스(NYSE Texas) 이중 상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카리스 라이프 사이언시스는 미국 텍사스주 어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차세대 시퀀싱(NGS),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해 암 조기 진단 및 정밀 의학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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