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부문 호조로 조정 EPS 1.39달러 기록…F&G 운용자산 747억 달러 돌파
피델리티 내셔널 파이낸셜(Fidelity National Financial, Inc., NYSE:FNF)은 2026년 2분기 순이익이 2억 8800만 달러(주당 1.0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2억 7800만 달러(주당 1.02달러) 대비 증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일회성 요인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3억 7000만 달러(주당 1.39달러)로, 전년 동기의 3억 1800만 달러(주당 1.16달러)보다 늘어났다.타이틀 부문 마진 17.8% 달성
사업 부문별로 보면 타이틀(Title) 세그먼트의 2분기 매출은 25억 달러로 전년 동기 22억 달러 대비 증가했다. 조정 세전 타이틀 마진은 17.8%를 기록했으며, 조정 세전 이익은 전년 동기 3억 3700만 달러에서 33% 증가한 4억 4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직접 타이틀 보험료는 7억 6700만 달러로 21% 늘었고, 에이전시 타이틀 보험료는 9억 6700만 달러로 15% 증가했다. 상업용 매출도 4억 4000만 달러로 32% 증가했다.마이크 놀란(Mike Nolan) 최고경영자(CEO)는 "타이틀 사업 부문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조정 세전 이익을 내며 뛰어난 분기를 보냈다"며 "상업용 부문이 거래 활성화와 파일당 수수료 상승에 힘입어 실적을 견인하고 있으며, 이는 당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상업용 실적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한 해로 우리를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G 운용자산 747억 달러 돌파 및 주주 환원
자회사 F&G 세그먼트는 재보험 전 운용자산(AUM)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747억 달러를 기록했다. F&G의 2분기 총 매출(Gross sales)은 27억 달러, 순 매출(Net sales)은 15억 달러였다. F&G가 FNF 조정 순이익에 기여한 금액은 6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9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는데, 이는 주식 분할 이후 FNF의 F&G 지분율이 약 82%에서 72%로 낮아진 점이 반영됐다.FNF는 2분기 동안 보통주 배당금 1억 3800만 달러와 자사주 매입 5700만 달러를 통해 총 1억 9500만 달러의 자본을 주주에게 환원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누적 주주 환원 규모는 배당금 2억 7800만 달러, 자사주 매입 1억 3900만 달러를 포함해 약 4억 1700만 달러에 달했다. 분기 말 기준 지주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단기 유동성 투자자산은 4억 5700만 달러다.
피델리티 내셔널 파이낸셜은 부동산 및 모기지 업계에 타이틀 보험과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자회사 F&G를 통해 개인 연금 및 생명보험 솔루션과 기관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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