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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삽, 2분기 매출 8억 800만 달러 기록…연간 전망치 상향 조정

에디파이 인수 조기 완료 및 M&A 기여도 확대로 매출 성장률 전망 11.0%~14.0%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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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용 장비 및 소모품 제조 기업 에삽(ESAB Corporation, NYSE:ESAB)이 2026년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에삽은 2026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8억 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인수합병(M&A)과 환율 변동 효과를 제외한 핵심 유기적 매출 성장률(core organic sales growth)은 2.5%를 기록하며 양대 사업 부문 모두에서 유기적 성장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지속영업이익은 3500만 달러(주당 희석이익 0.54달러)를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핵심 조정 순이익은 8300만 달러(주당 희석이익 1.3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핵심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핵심 조정 EBITDA 마진은 장비 부문 성장을 위한 상업적 투자와 일시적인 가격·비용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한 19.5%를 나타냈다.

에디파이 인수 조기 완료 및 시너지 기대

에삽은 당초 예정보다 한 달 앞당겨 에디파이(Eddyfi)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쉬암 P. 캄베얀다(Shyam P. Kambeyanda) 에삽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에디파이 인수를 예정보다 한 달 일찍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인수는 우리의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고성장, 고마진 인접 영역으로 확장해 에삽을 더 높은 성장과 마진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변화시키는 결정적인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캄베얀다 CEO는 "중동 지역의 까다로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강세와 유럽의 회복력에 힘입어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향후 몇 분기 동안 물류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일시적인 비용 인플레이션을 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간 실적 가이던스 대폭 상향

에삽은 에디파이 인수 완료와 M&A 기여도 확대를 반영해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핵심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6.0%~9.0%에서 11.0%~14.0%로 대폭 상향됐다. 이 중 핵심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과 동일한 2.0%~4.0%를 유지했으나, M&A 기여도 전망치가 기존 약 4.0%에서 약 9.0%로 상향 조정됐다. 예상되는 외환 영향은 기존과 동일한 0.0%~1.0% 범위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연간 핵심 조정 EBITDA 전망치 역시 기존 5억 7500만~5억 9500만 달러에서 6억 1500만~6억 2500만 달러 범위로 높여 잡았다. 한편 연간 핵심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기존 5.70달러~5.90달러에서 5.40달러~5.50달러 범위로 하향 조정됐다.

1904년에 설립된 에삽은 미국 메릴랜드주 노스베스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약 15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약 1만 13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글로벌 산업용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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