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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에너지, 자회사 '에이블 마인즈' 지분 57% 확보하며 경영권 인수

기존 50% 비지배 지분서 추가 출자…핀란드 파산관재인과의 4560만 유로 규모 소송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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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매 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솔루션 제공업체 지니 에너지(GENIE ENERGY LTD, NYSE:GNE)가 아동 발달 치료 스타트업인 에이블 마인즈(Able Minds ABA LLC)의 지분을 추가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지니 에너지가 6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4월 7일 에이블 마인즈에 대한 누적 출자액을 100만 달러로 늘리며 지분율을 기존 50.0%에서 57.0% 지배 지분으로 확대했다. 지니 에너지는 지난해 7월 에이블 마인즈 지분 50.0%를 30만 달러에 인수하며 최초 투자한 바 있다. 이번 지분 확대로 에이블 마인즈는 지니 에너지의 종속회사로 편입돼 실적이 연결 반영된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에이블 마인즈는 자폐 아동을 위한 응용 행동 분석(ABA)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니 에너지는 이번 인수로 발생한 영업권(Goodwill) 57만 5000달러를 재생에너지 사업부인 지니 리뉴어블스(GREW) 부문에 배정했다. 에이블 마인즈는 올해 2분기 및 상반기 동안 지니 에너지의 연결 실적에 20만 달러의 매출을 기여했다.

북유럽 사업 중단 관련 법적 분쟁 지속

한편 지니 에너지는 지난 2022년 중단한 북유럽(핀란드·스웨덴) 소매 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현지 파산관재인과 대규모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핀란드 자회사 루모 에네르기아(Lumo Energia Oyj)의 파산관재인은 지니 에너지의 스웨덴 자회사가 보유했던 에너지 스왑 상품 매각 이익 3520만 유로(약 4020만 달러)가 핀란드 법인의 파산 재단에 귀속되어야 한다며 헬싱키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파산관재인은 이후 스웨덴 법인을 상대로 480만 유로(약 550만 달러)의 추가 청구를 제기해, 스왑 매각 이익 관련 총 청구 금액은 4000만 유로(약 4560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와 별도로 파산관재인은 루모 에네르기아가 파산 전 공급업체에 지급한 420만 유로(약 480만 달러)의 회수를 요구하는 소송도 진행 중이다. 이 중 160만 유로(약 180만 달러)에 대해서는 지니 에너지와 해당 공급업체를 상대로 공동 회수 소송을 제기했다. 지니 에너지는 이들 청구가 근거 없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소송 비용 최소화를 위한 합의 가능성을 고려해 지난 2024년 4분기에 250만 유로(약 260만 달러)의 추정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상태다.

지니 에너지는 미국 내 주거용 및 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전력과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소매 에너지 사업과 태양광 발전 자산 포트폴리오 및 에너지 자문 사업을 영위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니에너지 #GNE #에이블마인즈 #루모에네르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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