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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스, 3분기 매출 6960만 달러 기록… 3000만 달러 규모 첫 자사주 매입 발표

커넥티드 서비스 매출 20% 이상 성장… 주당순이익 0.03달러로 흑자 전환
차량용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세렌스(CERENCE INC, NASDAQ:CRNC)는 2026 회계연도 3분기(4~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9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회사 역사상 최초로 향후 12개월 동안 최대 3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세렌스의 이번 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150만 달러(주당 0.03달러)로, 전년 동기 270만 달러 순손실(주당 0.06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350만 달러를 기록하며 회사 가이드라인의 상단을 초과 달성했다.

부문별로는 커넥티드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고정 라이선스 계약 집행 시점의 영향과 커넥티드 솔루션 도입 확대에 따른 것이다. 반면 프로페셔널 서비스 매출은 표준화 및 고마진 구현에 집중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세렌스는 이번 분기에 영업활동현금흐름 20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 약 1960만 달러를 창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이번에 발표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재원을 주로 기존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영업을 통해 창출되는 잉여현금흐름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사업적 성과로는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인 스텔란티스로부터 멀티 브랜드 '세렌스 xUI' 계약을 수주했으며, '모바일 워크 에이전트'의 첫 고객을 확보했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최고경영자는 "이번 실적은 견고한 실행력과 강력한 현금 창출력, AI 포트폴리오 전반의 성장 모멘텀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세렌스는 2026 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 전망치로 6100만~6500만 달러를 제시했다. GAAP 순이익은 100만~5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100만~500만 달러로 예상했다.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 전망치는 3억 1000만~3억 14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6600만~70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7600만~82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세렌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벌링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완성차 및 교통 분야 OEM 등과 협력해 대화형 AI 기반의 사용자 경험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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