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울프 계열사에 매각…2억 8790만 달러 일회성 이익 반영
센추리 알루미늄(CENTURY ALUMINUM, NASDAQ:CENX)이 켄터키주 하스빌(Hawesville) 제련소 시설 매각을 완료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공시는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센추리 알루미늄은 지난 2026년 2월 2일 테라울프(Terawulf, Inc.)의 계열사에 하스빌 시설을 현금 2억 달러와 레이란 데이터 홀딩스 LLC(Raylan Data Holdings LLC)의 비희석 지분 6.8%를 받는 조건으로 매각했다. 레이란 데이터 홀딩스는 해당 부지에 고성능 컴퓨팅 및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를 개발하고 소유할 계획인 합작 법인이다.
회사는 데이터 센터가 운영을 시작해 고객에게 최소 375메가와트(MW)의 중요 IT 부하를 인도하는 시점부터 1주년이 되는 날 이후, 다수 지분 보유자에게 자사가 보유한 6.8%의 소수 지분을 3억 달러에 매수하도록 청구할 수 있는 풋옵션(Put Option) 권리도 확보했다. 센추리 알루미늄은 이번 매각과 관련해 총 2억 8790만 달러의 처분 이익을 인식했다.
매각 대금 일부 자본 지출용 제한
이번 매각에 따라 센추리 알루미늄은 부채 약정에 의거해 매각 대금 중 일부를 자본 지출이나 사업 투자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제한했다. 이 중 4480만 달러가 2026년 6월 30일 기준 연결재무제표상 제한된 현금으로 남아 있다.한편, 센추리 알루미늄은 2025년 12월 31일로 종료된 회계연도의 연례보고서(10-K)를 통해 자메이카 자말코(Jamalco) 합작 법인의 연결 회계 처리 방식을 기존 비례 연결 방식에서 전면 연결 방식으로 변경하고, 이에 따라 2025년 2분기(3개월 및 6개월 누적) 비교 재무제표를 재작성(Restatement)했다고 덧붙였다.
센추리 알루미늄은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아이슬란드에서 알루미늄 제련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자메이카 자말코 알루미나 정련소의 대주주이자 경영 파트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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