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 코웬과 판매 계약 개정…기존 잔여분 8702만 달러에 추가 한도 확보
임상 단계의 정밀 의학 전문 기업 릴레이 테라퓨틱스(RELAY THERAPEUTICS INC, NASDAQ:RLAY)가 최대 2억 1297만 8049달러(약 2억 1298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추가로 발행 및 판매할 수 있는 '시장가 발행(at-the-market, ATM)' 방식의 증권 신고서를 제출했다.릴레이 테라퓨틱스는 TD 세큐리티스(TD Securities (USA) LLC, 이하 TD 코웬)와 체결했던 기존 판매 계약을 2026년 8월 6일자로 개정(Amendment No. 1)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존 계약을 통해 2026년 8월 3일까지 보통주 1600만 6569주를 발행했으며, 약 8702만 1951달러의 매각 가능 잔액을 남겨두고 있었다. 이번 개정 계약을 통해 회사는 기존 잔여분 외에 최대 2억 1297만 8049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추가로 공모할 수 있는 한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 주식은 나스닥 글로벌 마켓에서 시장 가격으로 판매되거나 상호 합의된 방식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TD 코웬은 판매 대행사로서 보통주 매출 총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받게 된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기존 현금 자산과 합산해 현재 개발 중이거나 향후 추가될 파이프라인 후보 물질의 연구 및 임상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며, 잔액은 운영 자금 및 기타 일반 기업 용도로 활용할 방침이다.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릴레이 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다이너모(Dynamo) 플랫폼을 기반으로 암 및 유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으로는 PI3Kα 변이 표적 치료제 후보물질인 '조베갈리십(zovegalisib, RLY-2608)'이 있다.회사는 2025년 2분기에 HR+/HER2-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조베갈리십과 풀베스트란트 병용 요법의 효능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3상(ReDiscover-2)에 착수했다. 올해 2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해당 병용 요법에 대해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받았다. 또한 화이자의 CDK4 억제제 후보물질인 아티르모시클립(atirmociclib)과의 3제 병용 요법 임상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혈관 기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베갈리십의 임상 1/2상(ReInspire)과 NRAS 변이 흑색종 등을 표적으로 하는 'RLY-8161'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릴레이 테라퓨틱스는 미국 델라웨어주 법에 따라 2015년 5월 4일 '앨러스터리(Allostery, Inc.)'라는 사명으로 설립됐으며, 같은 해 12월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본사는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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