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중 대주주와 3(a)(9) 교환 거래 완료…5.5%·6.5% 등 선순위채권 835만 주 보통주로 전환
미국의 다각화된 지주회사 B. 라일리 파이낸셜(BRC GP HLDGS INC, NASDAQ:RILY)이 대주주와의 채권-주식 교환 거래를 통해 총 69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채권을 회수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고삐를 쥐었다. 이번 거래는 지난 6일 발표한 분기보고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B. 라일리 파이낸셜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중 대주주인 'DBA 트레이딩, LLC(DBA Trading, LLC)'와 미국 증권법 Section 3(a)(9)에 따른 일련의 사외 교환 거래를 완료했다. DBA 트레이딩은 B. 라일리 파이낸셜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주요 주주다.
이번 교환 거래를 통해 B. 라일리 파이낸셜은 총 6905만 4000달러 규모의 선순위채권을 회수하고, 그 대가로 보통주 총 835만 8495주를 신규 발행해 인도했다. 교환된 채권은 거래 직후 모두 취소 및 상환 처리됐다.
만기별 선순위채권 회수 및 보통주 전환 세부 내역
회수된 채권의 만기별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올해 3월 31일 만기 예정이었던 5.50% 선순위채권 1100만 2000달러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회사는 지난 3월 30일 잔여 5.50% 선순위채권 9599만 1000달러를 전액 상환 완료했다고 밝혔다.또한 올해 9월 30일 만기인 6.50% 선순위채권 3613만 3000달러와 12월 31일 만기인 5.00% 선순위채권 894만 5000달러가 보통주로 전환됐다. 장기 채권 중에서는 2028년 1월 31일 만기인 6.00% 선순위채권 638만 3000달러와 2028년 8월 31일 만기인 5.25% 선순위채권 659만 1000달러가 이번 교환 대상에 포함됐다.
B. 라일리 파이낸셜 측은 "현재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 투자 자산, 신용 한도 등을 고려할 때 향후 12개월간 필요한 운영 자금과 자본 지출, 채무 상환 의무를 충분히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B. 라일리 파이낸셜은 금융 서비스, 통신, 소매 및 벤처캐피탈 투자를 영위하는 다각화된 지주회사다. 핵심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본시장, 트레이딩, M&A, 구조조정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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