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수주 6470만 달러로 13분기 연속 기록 경신… IPO 완료로 재무 구조 개선
캐리어 중립 데이터 센터 솔루션 제공업체인 씨스퀘어(CSQUARE INC, NYSE:CSQR)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2억 8035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2억 4475만 1000달러에서 크게 성장한 수치로, 핵심 코로케이션 사업과 반복 인프라 서비스의 지속적인 강세가 성장을 견인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코로케이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2억 1061만 6000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상호연결 매출은 2466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 신규 수주(Bookings)는 6470만 달러를 달성해 13분기 연속 사상 최대 수주 기록을 이어갔다.
IPO 관련 비용 및 이자 부담으로 순손실 확대
2분기 순손실은 4882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1392만 8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회사 측은 기업공개(IPO) 이전에 발행된 부채와 관련된 높은 이자 비용과 IPO 관련 일회성 비용이 순손실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이자 비용은 9282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5156만 6000달러에서 크게 늘었다.다만 회사는 분기 종료 후인 지난 7월 성공적으로 IPO를 완료했으며, 공모 자금 중 상당 부분을 부채 상환에 사용해 연간 약 6300만 달러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분기에 반영된 높은 이자 비용과 일회성 비용은 향후 회사의 실적 프로필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조정 EBITDA 21% 성장 및 연간 가이던스 제시
2분기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1억 2031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42.9%에서 46.2%로 330베이시스포인트(bp) 개선되며 비즈니스 모델의 운영 레버리지 효과를 입증했다. 반면 부동산 업계의 성과 지표인 운영자금(FFO)은 순손실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한 4080만 달러에 그쳤다.씨스퀘어는 이와 함께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연간 총매출은 11억 3000만 달러에서 11억 70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4억 6000만 달러에서 4억 8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반복적 자본 지출은 5500만~6500만 달러, 비반복적 성장 자본 지출은 6억 1000만~6억 6000만 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성공적인 IPO 완료와 사업 확장 지속
씨스퀘어는 지난 7월 보통주 5000만 주를 주당 21.00달러에 발행하는 IPO를 완료하고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이후 7월 27일 인수 주선인들이 749만 9000주의 초과배정옵션을 행사하면서, 인수 수수료 등을 차감한 순공모자금은 약 11억 6000만 달러에 달했다.사업 지표 측면에서는 계약 전력 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410MW를 기록했으며, 계약 이용률은 107%에 도달해 현재 판매 가능한 용량을 초과하는 강력한 수요를 보여줬다. 분기 중 비효율적인 임대 데이터 센터 2곳을 매각하는 포트폴리오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6월 30일 기준 판매 가능 용량은 385MW로 조정됐다. 분기 순매출 이탈률(Churn)은 전년 동기 2.9%에서 2.4%로 개선됐다.
씨스퀘어는 미국 텍사스주 코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주요 대도시 지역에서 캐리어 중립적인 코로케이션 및 상호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 기업이다. 기업, 네트워크, 클라우드 및 기술 고객을 대상으로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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