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방산 금융 전문가 러퍼트 신임 이사 선임…버비지 이사는 올해 주총서 은퇴
미국의 방산 기술 기업 에어로바이런먼트(AEROVIRONMENT INC, NASDAQ:AVAV)가 이사회 구성원에 변화를 준다.에어로바이런먼트는 지난 5일 자로 마이클 D. 러퍼트(Michael D. Ruppert)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러퍼트 신임 이사는 항공우주 및 방산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재무, 전략, 기업 개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그는 2023년부터 미국 방산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맨텍(ManTech)의 수석부사장(EVP)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하며 재무 계획, 회계, 자금 관리, 인수합병(M&A) 전략 등을 총괄하고 있다.
와히드 나와비(Wahid Nawabi) 에어로바이런먼트 회장·사장·최고경영자(CEO)는 "러퍼트 신임 이사는 뛰어난 재무 리더십과 전략적 통찰력, 깊이 있는 항공우주 및 방산 업계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회사의 성장 전략 실행과 핵심 역량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러퍼트 신임 이사는 맨텍 합류 전 머큐리 시스템즈(Mercury Systems)에서 CFO를 포함한 여러 고위 경영직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항공우주 및 방산 전문 M&A 자문사를 공동 설립했으며, UBS 시큐리티스, 리먼브러더스, 라자드 등에서 투자은행(IB)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재무학 학사 학위를, 동 대학원 다든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2013년부터 에어로바이런먼트 이사회에서 활동해 온 찰스 토마스 버비지(Charles Thomas Burbage) 이사는 올해 열릴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에 도전하지 않고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버비지 이사는 현재 이사회 내 지명·지배구조위원회, 보상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나와비 회장은 "지난 수년간 회사의 성장을 이끌며 다각화된 방산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 버비지 이사의 공헌과 리더십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무인 항공기 시스템, 배회형 탄약, 드론 대응 기술, 우주 기반 플랫폼, 지향성 에너지 무기 등을 개발하는 방산 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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