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이익 4404만 달러로 36.9% 급증…충당금 환입 효과도 반영
미국의 한인 교포 은행인 메트로시티 뱅크셰어스(METROCITY BANKSHARES INC, NASDAQ:MCBS)가 올해 2분기 견조한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메트로시티 뱅크셰어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2분기(4~6월) 순이익은 2213만 1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682만 6000달러) 대비 31.5% 증가했다.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0.77달러로 전년 동기 0.66달러에서 상승했다.
실적 성장은 이자수익 증가에 따른 순이자이익 확대가 견인했다. 2분기 이자수익은 7040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5404만 9000달러)보다 30.3% 늘었다. 이자비용이 2636만 4000달러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3217만 8000달러) 대비 36.9% 급증한 4404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 신용손실충당금 환입 효과도 더해졌다. 2분기 신용손실충당금은 79만 2000달러 환입을 기록해, 전년 동기 12만 9000달러를 적립했던 것과 비교해 비용 부담을 크게 덜었다. 대출 채권 잔액 감소와 개별 분석 여신에 대한 충당금 감소가 환입의 주된 배경이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 4445만 달러…자산 규모는 소폭 감소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순이익은 4444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3312만 3000달러) 대비 34.2%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본 주당순이익은 1.55달러를 기록했다.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올해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45억 1995만 4000달러로 지난해 말(47억 6840만 달러) 대비 5.2% 감소했다. 총예금은 34억 8935만 7000달러로 지난해 말(36억 4600만 1000달러)보다 4.3% 줄었으며, 이 중 무이자 예금은 7억 8297만 2000달러, 이자부 예금은 27억 638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대출 채권(매각 목적 대출 제외) 잔액은 39억 3050만 1000달러로 지난해 말(40억 2355만 4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분류별로는 주거용 부동산 대출이 23억 6513만 2000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14억 6346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메트로시티 뱅크셰어스는 미국 조지아주 도라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회사인 메트로시티은행(Metro City Bank)을 통해 현지 한인 사회와 지역 공동체를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은행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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