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테센데를로 그룹과 콜라겐·젤라틴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
순환경제 기업 달링 인그리디언츠(DARLING INGREDIENTS INC, NYSE:DAR)가 브라질 렌더링(동물성 부산물 재가공) 업체인 'UPI 보비노스 뉴코(UPI Bovinos NewCo)' 인수를 완료했다.달링 인그리디언츠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월 2일 100% 지분 자회사를 통해 UPI 보비노스 뉴코의 주식 전량을 약 6억 1590만 헤알(약 1억 222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피인수 기업의 채무 상환을 포함한 조건으로 진행됐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인수 대금은 거래 종결 시 지급된 5억 4670만 헤알(약 1억 900만 달러)과 지난 3월 24일 제공한 약 6050만 헤알(약 1150만 달러) 규모의 DIP 금융(회생기업에 대한 대출) 차감액, 그리고 약 870만 헤알(약 170만 달러)의 사후정산 보류액(holdback) 부채 등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브라질 내 렌더링 공장 3곳을 확보했으며, 이를 사료 원료(Feed Ingredients) 사업 부문에 편입했다.
테센데를로 그룹과 합작법인 추진 및 자산 매각
달링 인그리디언츠는 지난 2025년 12월 10일 벨기에 화학기업 테센데를로 그룹(Tessenderlo Group NV)과 콜라겐 및 젤라틴 사업 부문을 통합하는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각의 콜라겐·젤라틴 사업을 '뉴코 콜라겐 LLC(NewCo Collagen LLC)'에 출자할 예정이며, 거래가 완료되면 달링 인그리디언츠가 85%, 테센데를로가 1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최종 종결은 규제 당국의 승인 등 관례적인 조건들을 충족해야 한다.비핵심 자산 매각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지난 7월 21일 미국 내 그리스 트랩(grease trap) 환경 서비스 사업의 상당 부분을 웨이스트 리소스 매니지먼트(Waste Resource Management)의 자회사인 WRM 홀딩스(WRM Holdings LLC)에 매각하고 약 8410만 달러의 대금을 수령했다. 총 거래 합의 금액은 약 9000만 달러였으며, 수령액은 운전자본 조정과 수수료 등을 차감한 금액이다.
또한 지난 7월 2일에는 식품(Food) 부문의 천연 케이싱(natural casings) 사업을 반 헤센(Van Hessen Holding B.V.)에 5800만 유로(약 6630만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거래는 올해 말까지 완료될 전망이다.
달링 인그리디언츠는 동물성 부산물과 폐식용유 등을 회수해 재생 에너지, 사료, 식품 원료 등으로 재가공하는 글로벌 순환경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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