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V. 비탈레 회장·니콜라스 카토지오 신임 CEO 계약 체결
미국의 식품 기업 포스트 홀딩스(POST HOLDINGS INC, NYSE:POST)가 오는 10월 예정된 경영진 세대교체를 앞두고 차기 경영진의 구체적인 보수 조건을 확정했다.포스트 홀딩스는 지난 4일 이사회 산하 기업지배구조·보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로버트 V. 비탈레(Robert V. Vitale)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니콜라스 카토지오(Nicolas Catoggio)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새로운 보수 계약을 5일 체결했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 5월 7일 발표한 경영진 승계 계획에 따른 후속 공시다.
공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로 이사회 상임의장(Executive Chairman)으로 자리를 옮기는 로버트 V. 비탈레 의장의 연봉(기본급)은 128만 7,500달러로 책정됐다. 비탈레 의장은 기본급의 50%를 목표치로 하는 성과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2027 회계연도의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DA) 달성 여부에 따라 지급된다.
이와 함께 비탈레 의장은 2027 회계연도에 103만 4,375달러 상당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과 동일한 금액인 103만 4,375달러 상당의 성과연동형 주식(PRSU)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성과연동형 주식은 러셀 3000 패키지 식품 및 육류 지수 비교군과의 3년간 총주주수익률(TSR) 순위에 따라 0%에서 최대 260%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임 CEO 연봉 90만 달러 및 추가 주식 보상
같은 날 사장 겸 CEO로 취임하는 니콜라스 카토지오 신임 CEO의 연봉은 90만 달러로 확정됐다. 카토지오 CEO의 목표 성과급은 연봉의 115% 수준으로, 역시 2027 회계연도 조정 EBITDA 성과를 기준으로 설정됐다.카토지오 CEO는 취임 후 2027 회계연도에 340만 7,500달러 상당의 RSU와 340만 7,500달러 상당의 PRSU를 각각 받게 된다. 아울러 CEO 승진에 따른 특별 보상으로 3년 거치 조건의 250만 달러 상당 주식을 추가로 부여받으며, 이는 RSU와 PRSU로 절반씩 균등하게 구성된다.
두 경영진은 새 직무에서도 회사의 보충 임원 퇴직 연금, 임원 퇴직금 계획, 건강 및 복리후생 제도, 저축 투자 계획 등에 계속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유지한다.
포스트 홀딩스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식품 제조 및 유통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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