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수익 증가 및 대손충당금 감소로 실적 개선
미국의 은행 지주회사 트라이코 뱅크셰어스(TRICO BANCSHARES, NASDAQ:TCBK)가 올해 2분기 견조한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트라이코 뱅크셰어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026년 2분기(4~6월) 순이익은 3416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2754만 2000달러) 대비 24.06% 증가했다. 주당 희석 순이익(EPS)은 1.0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0.84달러보다 상승했다.
순이자수익 늘고 대손충당금 줄어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순이자수익의 증가와 대손충당금 설정액 감소가 주효했다. 2분기 순이자수익은 9363만 달러로 전년 동기(8651만 9000달러) 대비 8.22% 증가했다. 반면, 자산 건전성 관리에 따라 2분기 대손충당금 설정액(Provision for credit losses)은 265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466만 5000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비이자수익은 1824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1709만 달러) 대비 소폭 늘었으며, 비이자비용은 6292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6113만 1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순이익은 6785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5390만 5000달러) 대비 25.8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자수익은 1억 8485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총자산 99억 달러 돌파…대출·예금 동반 성장
트라이코 뱅크셰어스의 재무 상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99억 3076만 3000달러로 지난해 말(98억 2206만 3000달러) 대비 증가했다.총대출 잔액은 73억 1109만 달러로 지난해 말(71억 1108만 7000달러)보다 늘었으며, 총예금 잔액 역시 83억 6883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말(82억 6390만 1000달러)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트라이코 뱅크셰어스는 캘리포니아주 치코에 본사를 둔 은행 지주회사로, 자회사인 트라이 카운티스 은행(Tri Counties Bank)을 통해 캘리포니아주 31개 카운티에서 일반 상업 은행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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