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S 북미 사업부 JV 출범 및 아스트랄라시아 지분 매각…영국 사업은 정리 절차
미국의 주거 및 상업용 건자재 제조업체 그리폰(GRIFFON CORP, NYSE:GFF)이 다각화된 산업 대기업에서 건자재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을 골자로 하는 사업 구조 개편 결과를 공개했다.그리폰은 지난 2월 5일 오넥스 코퍼레이션(Onex Corporation)의 중견기업 사모펀드 플랫폼인 온캡 매니지먼트 파트너스(ONCAP Management Partners, L.P.)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6월 9일 자사 AMES 북미 사업부(AMES North America)와 온캡의 포트폴리오 기업 베난프리(Venanpri)의 합병을 통한 합작법인 '베리테이지 브랜드(Veritage Brands)' 설립을 완료했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온캡 측이 57%, 그리폰이 43%를 보유하며 그리폰은 이사회 참여 등을 통해 경영에 동참한다. 그리폰은 이번 거래로 현금 1억 달러와 합작법인으로부터 1억 6110만 달러 규모의 2순위 현물지급(PIK) 채권을 수취했으며, 보유 지분의 최초 장부가치는 1억 1860만 달러로 평가됐다. 그리폰은 이번 거래와 관련해 2026년 6월 30일로 종료된 9개월 기간 동안 매각 비용을 포함해 총 2660만 3000달러의 손실을 반영했다.
또한 그리폰은 지난 7월 31일 AMES 아스트랄라시아(AMES Australasia) 사업부를 현지 경영진과 호주 재무적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합작법인에 매각하는 거래를 종결했다. 그리폰은 이 거래를 통해 현금 2억 5800만 호주달러(약 1억 8091만 달러)와 6930만 호주달러(약 4859만 3000달러) 규모의 PIK 채무인수증서, 그리고 합작법인의 지분 49%(최초 장부가치 2980만 호주달러, 약 2089만 6000달러 상당)를 확보했다. 그리폰은 올해 6월 30일 기준 장부가치를 토대로 이번 매각을 통해 약 1억 2300만 달러(세후 1억 1200만 달러)의 처분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를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 최종 반영할 예정이다.
반면 실적 부진을 겪은 영국 AMES(AMES U.K.) 사업은 지난 3월 31일부로 운영을 중단하고 자산 청산 및 부채 정리 절차를 밟고 있다. 그리폰은 영국 사업 중단과 관련해 무형자산 손상차손 660만 9000달러, 재고자산 감액 592만 5000달러, 고정자산 감액 733만 3000달러를 포함한 1986만 7000달러의 비현금성 자산 손상 차손과 인건비 및 계약 해지 비용 등 604만 6000달러의 현금 지출을 포함해 총 2591만 3000달러의 비용을 계상했다.
이러한 사업 구조 조정에 따라 그리폰은 AMES의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사업 부문을 모두 중단 영업으로 분류하고 관련 자산과 부채를 매각예정자산으로 처리했다. 향후 그리폰은 기존 홈·빌딩 제품 부문과 헌터 팬(Hunter Fan)을 통합해 단일 보고 부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폰은 뉴욕에 본사를 둔 델라웨어 주 등록 법인으로, 북미 최대의 차고문 및 롤링 스틸 도어 제조업체이자 주거·상업용 실링팬 공급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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