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말 기준 무수익여신 전년 말 대비 24.3% 줄어…대출 손실 충당금은 1480만 달러 적립
나스닥 상장 은행 지주회사 퍼스트 노던 커뮤니티 뱅코프(FIRST NORTHERN COMMUNITY BANCORP, NASDAQ:FNRN)의 부실 대출 채권 규모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퍼스트 노던 커뮤니티 뱅코프가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무수익여신(Nonaccrual Loans) 총액은 456만 7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603만 달러에서 약 24.3% 감소한 수치다. 지난 7월 29일 발표한 2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무수익여신은 농업 대출이 275만 8000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상업용 부동산 대출 89만 4000달러, 소비자 대출 47만 달러, 상업 대출 28만 9000달러, 주택 담보 대출 15만 6000달러 순이었다. 회사는 이들 무수익여신 전체에 대해 별도의 대출 손실 충당금(ACL)을 배정하지 않았다.
상반기 대출 조건 조정 규모 412만 달러
회사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차주들을 대상으로 대출 조건을 조정해 준 내역도 공개했다. 2026년 상반기(6개월간) 동안 조건 조정을 거친 대출의 장부가치 총액은 412만 2000달러에 달했다. 이 중 만기 연장(Term Extension)이 316만 1000달러, 지급 유예(Payment Delay)가 96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대출 분류별로는 상업 대출이 194만 3000달러(만기 연장 187만 달러, 지급 유예 7만 3000달러)로 가장 많았고, 농업 대출 129만 1000달러(전액 만기 연장), 상업용 부동산 대출 88만 8000달러(전액 지급 유예)가 뒤를 이었다. 이들 조정 대출의 가중평균 만기 연장 기간은 상업 대출이 9개월, 농업 대출이 6개월로 전체 가중평균은 8개월이었다.
대출 손실 충당금 잔액 1480만 달러 유지
2026년 6월 30일 기준 대출 손실 충당금 잔액은 1479만 5000달러로, 2025년 말 기준 1451만 9000달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상반기 중 대출 채권 상각(Charge-offs) 규모는 74만 달러였으며, 회수(Recoveries)된 금액은 6만 6000달러였다. 상반기 누적 대출 손실 충당금 설정액(Provision)은 95만 달러로 집계됐다.퍼스트 노던 커뮤니티 뱅코프의 자회사인 퍼스트 노던 은행(First Northern Bank)은 1910년부터 솔라노 카운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솔라노, 욜로, 새크라멘토 등 캘리포니아 내 여러 지역에서 관계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계 커뮤니티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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