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순이익 399만 달러…합병 기한 내년 5월까지
미국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프로캡 애퀴지션(PROCAP ACQUISITION CORP, NASDAQ:PCAP)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공시에 따르면 프로캡 애퀴지션의 2026년 2분기(4~6월) 순이익은 204만 5,999달러로, 전년 동기(99만 5,265달러) 대비 105.57% 급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기본 및 희석 기준 모두 0.0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만 6,919달러로 전년 동기(13만 3,531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신탁 계좌(Trust Account)에서 발생한 이자 수익이 217만 2,918달러에 달해 영업손실을 상쇄하고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순이익은 398만 6,312달러로, 전년 동기(92만 5,246달러) 대비 330.84% 폭증했다. 상반기 누적 EPS는 0.13달러를 기록했다.
프로캡 애퀴지션은 2025년 1월 2일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신생 스팩이다. 회사는 아직 구체적인 합병 대상 기업을 선정하지 않았으며 실질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다. 현재 신탁 계좌에 예치된 자금은 2억 6,043만 9,226달러 규모다.
회사 측은 내년 5월 22일까지 초기 기업합병을 완료해야 한다. 경영진은 기한 내에 합병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강제 청산 및 해산 절차를 밟아야 하므로 회사의 계속기업 가정에 상당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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