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이익 823만 달러로 전년비 19% 감소…현금흐름도 370만 달러로 급감
미국의 엔지니어링 및 인프라 자산 관리 전문 기업 바우맨 컨설팅 그룹(BOWMAN CONSULTING GROUP LTD, NASDAQ:BWMN)이 올해 상반기 적자 전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바우맨 컨설팅 그룹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상반기(6월 30일 종료)에 120만 7000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426만 5000달러 순이익)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은 각각 0.07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상반기 영업이익 19.1% 감소…매출원가 및 판관비 증가 영향
상반기 총 계약 매출(Gross contract revenue)은 2억 7260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2억 3502만 1000달러) 대비 16.0% 증가했다. 그러나 직접 노무비(9954만 5000달러)와 하도급 비용(2943만 1000달러)을 합산한 총 계약 원가가 1억 2897만 6000달러로 늘어나고, 판매비와 관리비(SG&A)가 1억 2005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23만 9000달러) 대비 19.8% 급증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이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은 823만 7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018만 달러) 대비 19.1% 감소했다. 아울러 이자 비용 등이 포함된 기타 비용이 지난해 상반기 374만 6000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919만 7000달러로 145.5% 급증하면서 세전 손실 96만 달러를 기록, 최종 순손실로 이어졌다.
영업현금흐름 370만 달러로 77.3% 급감…부채 비율 상승
재무 건전성 지표도 약화됐다.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370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1629만 3000달러) 대비 77.3% 급감했다. 매출채권(1026만 달러 증가)과 계약자산(1351만 8000달러 증가)의 증가가 현금 유출 요인으로 작용했다.6월 30일 기준 회사의 총자산은 6억 2006만 2000달러, 총부채는 3억 6357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회전신용한도(Revolving credit facility) 잔액이 지난해 말 9535만 달러에서 1억 3615만 9000달러로 크게 늘어났다. 반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048만 6000달러로 지난해 말(1106만 6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바우맨 컨설팅 그룹은 미국 버지니아주 레스턴에 본사를 둔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으로, 미국 전역에서 인프라 엔지니어링, 기술 서비스 및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내 100개 이상의 사업장과 25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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