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전세기 매출 101% 급증…연간 실적 전망치 유지
미국의 항공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서프 에어 모빌리티(SURF AIR MOBILITY INC, NYSE:SRFM)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서프 에어 모빌리티의 2분기 매출은 2950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2743만 1000달러 대비 8% 증가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했던 가이드라인 범위(2700만~3000만 달러)의 상단에 부합하는 수치다. 순손실은 2813만 3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799만 8000달러 순손실)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조정 에비타(Adjusted EBITDA) 손실은 1049만 1000달러로 회사 가이드라인 범위(1050만~850만 달러 손실) 이내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프라이빗 전세기 서비스인 '서프 온 디맨드(Surf On Demand)'의 매출이 12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1% 급증했다. 반면 노선망 합리화 작업의 영향으로 정기 노선 서비스 매출은 17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소프트웨어 계약 체결 및 재무구조 개선
서프 에어 모빌리티는 이번 분기 주요 비즈니스 성과로 휠스업(Wheels Up)과 첫 'SurfOS'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기 3년 계약 기간 동안 최대 120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계약이다. 또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Inc.)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해 항공 및 물류 분야의 영업 및 개발 자원을 추가로 확보했다.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 조달 거래도 단행했다. 회사는 지난 7월 기존 선순위 담보 전환사채를 리파이낸싱하여 원금을 64% 줄이고 월 현금 상환액을 최대 50% 낮췄다. 이와 함께 신규 및 기존 항공기를 담보로 한 2160만 달러 규모의 자산담보부대출(ABL)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지난 1년간 전체 부채 규모를 약 50%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
서프 에어 모빌리티는 2026년 3분기 매출 전망치로 3550만~3750만 달러를 제시했다. 3분기 조정 에비타 손실은 700만~400만 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와 함께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드라인을 기존 1억 2800만~1억 3800만 달러로 유지했다.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가이드라인은 기존 5000만~4000만 달러 손실에서 3000만~2500만 달러 손실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서프 에어 모빌리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항공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SurfOS' 개발과 항공기 전동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대규모 통근 항공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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