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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믹, 2분기 1370만 달러 규모 유상증자 완료…자본 확충으로 재무구조 개선

428만 9500주 신주 발행…신용한도 약정 위반 일시 유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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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자원 및 전력 인프라 건설 서비스 기업 쉬믹(SHIMMICK CORP, NASDAQ:SHIM)이 올해 2분기 중 1370만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하며 자본을 확충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신용한도 약정의 일부 불이행 사항에 대해 대주단으로부터 일시 유예(Waiver) 합의를 받아냈다. 같은 날 발표한 2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쉬믹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분기 중 인수단이 참여한 주식 공모(Underwritten equity offering)를 통해 보통주 428만 9500주를 발행했다. 이를 통해 발행 비용 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유입된 자금은 총 1376만 6000달러(약 138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증자로 쉬믹의 총 발행주식 수는 4133만 5823주로 늘어났다.

신용 약정 위반 유예 합의 및 채무 현황

쉬믹은 지난 7월 29일 대주단과 기존 신용 약정(Credit Agreement)의 개정안을 체결했다. 이번 개정은 무담보(Non-bonded) 계약 체결에 관한 '중요 프로젝트 문서(Material Project Documents)' 약정을 회사가 불이행함에 따라, 대주단이 해당 불이행 사항을 유예해 주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개정된 약정에 따른 차입 한도는 최대 6000만 달러다.

해당 신용 약정은 알터 도무스(Alter Domus (US) LLC)가 대리인을 맡고 있으며, 전 소유주인 에이컴(AECOM)과 버크셔 해서웨이 스페셜티 인슈어런스(BHSI)가 대주로 참여하고 있다. 약정에 따른 차입금의 이자율은 1.00% 하한선이 적용되는 1개월 Term SOFR 금리에 3.50%를 가산한 수준이다. 만기일은 2029년 5월 20일이다.

이 외에도 쉬믹은 ACF 핀코 I LP(ACF FINCO I LP)와 1500만 달러 한도의 신용 약정을 맺고 있으며, 앤슬리 파크 캐피탈(Ansley Park Capital LLC)과도 1500만 달러 규모의 담보 대출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앤슬리 대출의 만기일은 2031년 4월 1일이며 연 12.50%의 고정 이자율이 적용된다.

수주잔고 및 주요 고객 편중도

쉬믹의 2분기 말(2026년 7월 3일 기준) 미이행 수주잔고(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s)는 8억 9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수주잔고의 가중평균 잔여 기간은 약 2.2년이다.

특정 고객에 대한 매출 편중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2분기 말 기준 전체 순매출채권 중 가장 큰 고객(Customer one)의 비중은 38.8%에 달했으며, 두 번째로 큰 고객(Customer two)의 비중은 10.5%를 기록했다. 2분기 3개월 동안의 매출 비중에서도 이들 두 고객이 각각 15.4%, 11.3%를 차지해 전체 매출의 4분의 1 이상을 견인했다.

쉬믹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수자원, 에너지, 기후 회복력, 지속 가능한 교통 분야의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건설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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