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64만 달러로 소폭 증가, 주당 순손실 0.18달러 기록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 기업 C4 테라퓨틱스(C4 THERAPEUTICS INC, NASDAQ:CCCC)가 2026년 2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연구개발비와 일반관리비 감소에 힘입어 순손실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C4 테라퓨틱스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664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646만 3000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는 지난 4월 글로벌 제약사 로슈(Roche)와 체결한 신규 표적단백질분해-항체 접합체(DAC) 공동 연구 협약에 따른 매출 인식에 기인한다. 다만 머크(Merck) 및 머크 KGaA와의 일부 공동 연구 활동 종료로 인한 매출 감소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비용 절감으로 순손실 규모 축소
같은 기간 연구개발(R&D) 비용은 주식 보상 비용 감소에 따른 인건비 절감으로 전년 동기 2619만 7000달러에서 2447만 1000달러로 감소했다. 일반관리(G&A) 비용 역시 인건비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876만 7000달러에서 859만 3000달러로 줄었다.이에 따라 2분기 순손실은 2363만 5000달러(주당 0.1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손실 2602만 달러(주당 0.37달러)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발행주식수 증가도 주당 순손실 축소에 영향을 미쳤다.
자금 조달 및 현금 여력 확보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현금성자산 및 유가증권 잔액은 3억 44만 9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6년 3월 31일 기준 2억 6830만 달러, 2025년 12월 31일 기준 2억 9710만 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현금 잔액 증가는 2분기 중 주식시장 내 발행(ATM) 프로그램을 통해 조달한 약 3350만 달러의 순수입금과 로슈로부터 수령한 선급금 2000만 달러가 유입된 결과다. C4 테라퓨틱스는 현재 보유한 현금 자산으로 오는 2028년 말까지 운영 자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C4 테라퓨틱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워터타운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사로, 독자적인 'TORPEDO' 플랫폼을 활용해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표적 단백질 분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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