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억 1331만 달러로 47.4% 감소…수주잔고는 16억 8000만 달러 확보
인프라 건설 서비스 제공업체 사우스랜드 홀딩스(SOUTHLAND HOLDINGS INC, AMEX:SLND)가 2026년 2분기 실적에서 과거 분쟁(legacy disputes)과 관련된 불리한 비현금성 조정의 영향으로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발표했다.사우스랜드 홀딩스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1억 1331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1538만 달러 대비 47.4% 감소했다. 지분 소유주에게 귀속되는 순손실은 8427만 달러(주당 1.5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031만 달러(주당 0.19달러)의 순손실 대비 적자 규모가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억 8571만 달러, 순손실은 1억 1262만 달러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 매출과 수익성 감소가 일부 미해결 계약 변경 및 청구 건에 대한 회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재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청구 추정치를 낮추고 누적 보정 조정을 반영하면서 이번 분기 매출과 매출총이익에 각각 1억 230만 달러, 9360만 달러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2분기 매출총손실은 7123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97만 달러의 매출총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재무 구조 개선 노력 및 수주잔고 현황
사우스랜드 홀딩스는 보증 파트너들과 종합적인 금융 계약 및 신용 수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수주잔고(Backlog)는 신규 계약 및 조정 등에서 6868만 달러의 순감이 반영되면서 1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사업 부문별로는 2분기 토목(Civil) 부문 매출이 4099만 달러, 운송(Transportation) 부문 매출이 7232만 달러를 기록했다. 토목 부문은 2707만 달러의 매출총손실을, 운송 부문은 4416만 달러의 매출총손실을 냈다.
사우스랜드 홀딩스는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 본사를 둔 인프라 건설 기업으로 교량, 터널, 통신, 데이터 센터, 수처리 및 폐수 처리 시설, 송수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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