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세기 증권과 판매 계약 체결…운영자금 및 인수합병 등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활용 계획
미국의 물류 및 국제 무역 기업 치타 넷 서플라이 서비스(Cheetah Net Supply Chain Service Inc., NASDAQ:CTNT)가 최대 3528만 213.01달러(약 3528만 달러) 규모의 클래스 A 보통주를 발행하는 '시장가 발행(ATM, At-The-Market)' 방식의 공모를 추진한다.치타 넷은 지난 8월 21일 태평양 세기 증권(Pacific Century Securities, LLC)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치타 넷은 태평양 세기 증권을 판매 대리인으로 지정하고, 나스닥 자본시장 등 미국 내 기존 거래시장을 통해 수시로 보통주를 발행 및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태평양 세기 증권은 판매된 총 총액의 3.0%를 수수료로 지급받는다.
회사 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순수입금을 회사의 운영자금과 기타 일반 기업 목적 및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사용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잠재적인 인수합병(M&A), 투자, 협업 및 경영진이 장기적인 사업 전망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는 기타 기회들이 포함된다.
사업 구조 다변화 및 투자금 회수 추진
치타 넷은 최근 사업 구조의 대대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회사는 과거 주력해 온 미국산 병행수입 차량의 중국 수출 사업을 지난 2025년 3월 3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중단했다. 이후 물류, 노동 지원 및 국제 무역 분야로 사업을 전환했다. 특히 지난 2026년 5월 대형 산업 장비 국제 무역 기업인 슈퍼 인터내셔널(Super International)을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와 함께 치타 넷은 중국 내 투자금 회수 절차도 진행 중이다. 회사의 100% 자회사인 나이시드(Naiside)는 지난 1월 중국 내 투자 펀드에 2억 8000만 위안(약 4,111만 달러, US$41,110,573)을 출자하며 파트너십을 맺었으나, 지난 6월 30일 해당 계약을 합의 해지했다. 이에 따라 상대방인 상하이 커성 투자 관리(Shanghai Kesheng Investment Management Co., Ltd.)는 오는 2026년 12월 30일까지 출자금 전액을 일시불로 반환해야 한다. 기한 내 상환되지 않을 경우 연 5%의 지연 이자가 발생한다.
치타 넷 서플라이 서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물류·창고업 및 대형 산업 장비의 국제 무역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6년 2월 법인 설립지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델라웨어주로 이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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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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