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50 합작으로 3개 파이프라인 개발…150만 달러 규모 정부 보조금도 확보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 앱티보 테라퓨틱스(APTEVO THERAPEUTICS INC, NASDAQ:APVO)가 방사성의약품 분야 진출과 고형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략적 협력 및 자금 조달에 나섰다.앱티보 테라퓨틱스는 14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와 함께 니오웨이브(Niowave)와 방사성의약품 온콜로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50대 50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최대 3개의 방사성의약품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며 관련 비용을 절반씩 분담하게 된다. 니오웨이브는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앱티보 테라퓨틱스에 대한 지분 투자를 단행해 초기 지분 7.9%를 확보했으며, 향후 최대 19.99%까지 지분을 늘릴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아울러 앱티보 테라퓨틱스는 앤디 힐 암연구기금(Andy Hill Cancer Research Endowment Fund)으로부터 150만 달러 규모의 비희석성 연구 보조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보조금은 고형암을 표적으로 하는 삼중특이성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PVO451'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준비 작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APVO451의 개발 후보물질 선정을 완료하고, 2027년 1분기 중 IND 신청을 위한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력 파이프라인 임상 순항 및 경영진 보강
회사의 가장 앞선 파이프라인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 '미플레타믹(mipletamig)'의 임상 1b/2상(RAINIER)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베네토클락스 및 아자시티딘과의 병용 투여 임상 결과, 평가 가능한 31명의 환자군에서 87%의 임상적 이점 비율과 81%의 관해율을 기록했다. 앱티보 테라퓨틱스는 올해 안으로 용량 최적화 단계를 완료하고 권장 임상 2상 용량을 선정해, 2027년 1분기 중 규제당국과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앱티보 테라퓨틱스는 신임 수석부사장 겸 최고과학책임자(CSO)로 메리 J. 자낫푸르(Mary J. Janatpour) 박사를 임명했다. 자낫푸르 박사는 25년 이상 온콜로지 분야 연구개발을 이끈 전문가로, 향후 회사의 다중특이성 파이프라인 개발과 니오웨이브와의 방사성의약품 협력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앱티보 테라퓨틱스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98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중 요크빌(Yorkville)과의 대기주식인수계약(SEPA)을 통해 6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앱티보 테라퓨틱스는 자체 플랫폼 기술인 ADAPTIR 및 ADAPTIR-FLEX를 기반으로 혈액암과 고형암을 치료하기 위한 다중특이성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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