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150만 달러 조달 완료… 2분기 순손실 275만 달러 기록
지어 에너지(ZEO ENERGY CORP, NASDAQ:ZEO)가 투자회사 화이트 라이온 캐피탈(White Lion Capital LLC)과 최대 750만 달러 규모의 무담보 전환사채(Convertible Note)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지어 에너지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월 9일 화이트 라이온 캐피탈과 이 같은 내용의 사채인수계약(Note Purchase Agreement)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지어 에너지는 계약 당일 1차로 17만 달러의 선이자를 할인(Original Issue Discount)한 액면가 167만 달러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1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발행 비용 5만 7,132달러를 제외한 순조달액은 144만 2,868달러다.
이번에 발행된 전환사채의 만기일은 2028년 6월 9일이며, 연 5%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사채 보유자인 화이트 라이온 캐피탈은 사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어 에너지의 클래스 A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가격은 최저 가격인 0.50달러와 나스닥 최저 가격(발행일 기준 0.80달러) 및 전환 전 5거래일간 일일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 중 가장 낮은 가격의 95%를 적용한 값 중 더 높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양사는 상호 서면 합의에 따라 2027년 6월 9일 이전에 최대 600만 달러의 추가 전환사채를 발행할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 지어 에너지는 이와 함께 화이트 라이온 캐피탈과 맺은 3,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매입 약정(ELOC)을 통해서도 자금을 조달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와 거래량 등을 고려할 때 약 650만 달러 규모의 자금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분기 순손실 275만 달러 기록
지어 에너지의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매출액은 1,616만 9,463달러로 전년 동기(1,810만 1,930달러) 대비 10.7% 감소했다. 일반 고객 대상 매출은 1,554만 7,544달러로 늘었으나, 관계사 매출이 지난해 2분기 812만 5,483달러에서 올해 2분기 621,919달러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2분기 영업손실은 298만 8,955달러로 전년 동기(285만 3,506달러) 대비 적자 폭이 소폭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274만 9,96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67만 9,464달러)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 주당순손실(EPS)은 클래스 A 보통주 기준 0.07달러로, 전년 동기(0.11달러) 대비 개선됐다.
상반기(1~6월) 누적 매출액은 2,935만 4,407달러로 전년 동기(2,688만 5,625달러) 대비 9.2%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775만 4,079달러, 당기순손실은 744만 1,277달러로 집계됐다.
지어 에너지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주거용 태양광 및 분산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너지 리뉴어블스(Sunergy Renewables, LLC)와 상업·산업용 고장기 에너지 저장 및 발전 기술을 보유한 헬리오젠(Heliogen, Inc.)을 종속회사로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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