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매출 3227만 달러 기록…자금난에 따른 '계속기업 의문'은 지속
미국의 금속 재활용 기업 그린웨이브 테크놀로지 솔루션스(GREENWAVE TECHNOLOGY SOLUTIONS INC, NASDAQ:GWAV)가 올해 2분기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순손실 폭을 줄였다.공시에 따르면 그린웨이브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분기) 매출은 1599만 5879달러로, 전년 동기 1099만 6282달러 대비 45.47% 증가했다. 매출 원가는 993만 5885달러를 기록해 605만 9994달러의 매출총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총이익 211만 3165달러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890만 6499달러로 전년 동기 676만 4560달러보다 늘어났다. 이에 따른 영업손실은 284만 6505달러로, 전년 동기 465만 1395달러의 영업손실 대비 적자 폭이 감소했다. 최종 순손실은 324만 1163달러(주당 3.91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491만 7599달러(주당 8.98달러)의 순손실 대비 개선세를 나타냈다.
상반기 누적 매출 3227만 달러…고객 집중도 심화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매출은 3227만 1860달러로 전년 동기 1832만 9992달러 대비 76.06% 급증했다. 상반기 순손실은 474만 708달러로, 전년 동기 958만 3338달러의 순손실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특정 고객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올해 2분기 기준 4곳의 대형 고객이 회사 전체 매출의 약 65.7%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각각 545만 20달러(34.07%), 271만 5861달러(16.98%), 142만 6270달러(8.92%), 91만 6722달러(5.73%)의 매출을 올렸다.
2305만 달러 규모의 유동부채 초과…계속기업 불확실성 경고
재무적 불안정성은 지속되고 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그린웨이브가 보유한 현금은 65만 4987달러 수준인 반면,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2305만 2504달러 초과하는 운전자본 결손 상태에 놓여 있다. 누적 결손금은 5억 2565만 6136달러에 달한다.회사 측은 이러한 재무 상황이 향후 1년간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상당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추가 자금 조달을 위해 주식을 발행할 경우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가 희석될 수 있으며, 채무 조달 시 경영상 제약이 따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린웨이브 테크놀로지 솔루션스는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지에서 13개의 금속 재활용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모래, 흙, 금속 등을 운송하는 화물 운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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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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