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행사가 3.26달러서 대폭 낮춰…행사 시 신규 워런트 추가 제공
미국의 사이버 보안 기업 인트루전(INTRUSION INC, NASDAQ:INTZ)이 기존 신주인수권(워런트) 보유자들의 현금 행사를 유도하기 위해 행사가격을 일시적으로 대폭 인하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인트루전 이사회는 지난 8월 14일(현지시간) 서면 결의를 통해 기존 보통주 매입 워런트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워런트 행사 유도 프로그램(Warrant Inducement Program)'과 관련 계약서 양식을 승인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8월 14일 기준 인트루전의 미행사 기존 워런트는 보통주 총 319만 8085주를 매입할 수 있는 물량이며, 가중평균 행사가격은 주당 약 3.26달러다. 인트루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워런트 보유자들에게 8월 17일부터 8월 28일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 기준)까지 한시적으로 주당 0.795달러의 조정된 가격에 현금으로 워런트를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트루전은 이번 유도 기간에 기존 워런트를 현금으로 행사하는 투자자에게 행사 주식 1주당 1개의 신규 워런트(New Warrant)를 추가로 발행해 주기로 합의했다. 신규 워런트의 초기 행사가격은 주당 0.67달러로 책정됐다.
회사 측은 나스닥(Nasdaq)의 상장 규정 준수를 위해 신규 워런트에 대한 의무 제한 규정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발행되는 신규 워런트는 발행일로부터 정확히 6개월이 지난 다음 날부터 행사가 가능하며, 행사 가능일로부터 5년 뒤에 만료된다. 또한 조정 행사가격인 주당 0.795달러에는 나스닥 지침에 따라 신규 워런트 매입 가격에 해당하는 주당 0.125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인트루전은 이번 신규 워런트 및 관련 보통주 발행이 공모를 거치지 않는 사모 발행 형태로 진행되며, 미국 증권법 규정에 따라 등록 면제 요건을 적용받는다고 덧붙였다.
인트루전은 미국 텍사스주 플래노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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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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