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계약 개정…3년 임기 및 퇴직금·경영권 변경 보상 조건 조정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프랭클린 파이낸셜 서비시스(FRANKLIN FINANCIAL SERVICES CORP, 티커: FRAF)는 자회사인 파머스 앤 머천트 트러스트 컴퍼니 오브 체임버스버그(Farmers and Merchants Trust Company of Chambersburg, 이하 F&M 트러스트 은행)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찰스 (채드) B. 캐롤(Charles (Chad) B. Carroll)을 선임했다고 공시했다.프랭클린 파이낸셜 서비시스와 F&M 트러스트 은행은 지난 8월 17일 캐롤 사장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용 계약 제1차 개정안을 체결했다. 캐롤 사장은 기존에 F&M 트러스트 은행의 수석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로 재직해 왔다. 이번 개정에 따라 캐롤 사장은 프랭클린 파이낸셜 서비시스 및 F&M 트러스트 은행의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에 직속으로 보고하게 된다.
개정된 고용 계약의 임기는 2026년 8월 17일부터 3년간 유지되는 '에버그린(Evergreen)' 방식으로, 계약 발효 1주년 및 매년 기념일마다 180일 이전에 불갱신 서면 통보가 없으면 임기가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캐롤 사장이 정당한 사유(Good Reason)로 자진 사임할 경우의 보상 규정도 구체화됐다. 은행 측이 정당한 사유에 따른 사임을 유예 기간 내에 시정하지 못해 퇴직이 확정될 경우, 캐롤 사장은 잔여 임기 동안 연간 기본급에 상당하는 금액을 매월 분할 지급받게 된다. 이 보상 총액은 연간 기본급의 최소 2.00배에서 최대 2.99배 범위로 제한된다. 또한 퇴직 후 2년간 의료, 생명, 장애 보험 등 복리후생 혜택을 계속 제공받거나 이에 상응하는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경영권 변경(Change in Control)에 따른 퇴직 보상 기준도 개정됐다. 경영권 변경 발생 후 1년 이내에 정당한 사유로 사임하거나, 2년 이내에 이유 없는 해고(Without Cause)를 당할 경우 캐롤 사장은 합의된 보상액(Agreed Compensation)의 최대 2.99배에 달하는 일시금을 30일 이내에 지급받게 된다. 합의된 보상액은 고용 계약 기간 중 가장 높았던 연간 기본급과 직전 3개년 평균 현금 보너스의 합으로 산정된다.
프랭클린 파이낸셜 서비시스는 펜실베이니아주에 본사를 둔 금융 지주회사로, 자회사인 F&M 트러스트 은행을 통해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업 및 개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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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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