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수술 후 저혈당증 치료제 '아벡시타이드' 임상 3상 성공 후 상업화 자금 조달
미국 나스닥 상장 제약사 아밀릭스 파머슈티컬스(AMYLYX PHARMACEUTICALS INC, NASDAQ:AMLX)가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공모 증자 추진을 예고했다. 이번 공모는 회사가 개발 중인 비만수술 후 저혈당증(PBH) 치료 후보물질 '아벡시타이드(avexitide)'의 성공적인 임상 3상 결과 발표와 맞물려 진행된다.아밀릭스 파머슈티컬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예비 투자설명서(424B5)를 통해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공모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공모 대상 주식 수와 발행 가격 등 구체적인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주관사단으로는 리링크 파트너스, 모건 스탠리, 구겐하임 시큐리티스, 라이프사이 캐피탈이 참여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순수입금을 기존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단기투자자산 등과 함께 아벡시타이드의 미국 시장 상업화 출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상업용 공급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추가 생산 능력 확보가 포함된다. 아울러 연구개발(R&D), 운영자금 및 기타 일반 기업 목적에도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벡시타이드 임상 3상 긍정적 탑라인 결과 발표
이번 공모 예고는 아벡시타이드의 임상 3상(LUCIDITY) 탑라인 결과 발표와 동시에 이루어졌다. 아밀릭스는 루-엔-वाई 위우회술(RYGB)을 받은 PBH 환자 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위약 대비 2단계 및 3단계 저혈당 발생률을 55% 감소시키며 일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아벡시타이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BH 및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를 위한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받은 바 있다. 아밀릭스는 올해 말까지 FDA에 신약승인신청(NDA)을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상업용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위탁생산전문업체(CMO)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아밀릭스 파머슈티컬스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됐으며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 내분비 질환 및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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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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