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23% 급증…관세 환급 효과로 영업이익 28.8% 증가
미국의 대형 유통기업 월마트(WALMART INC, NASDAQ:WMT)가 전자상거래 부문의 강력한 성장과 관세 환급 효과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달성하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월마트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5~7월)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879억 3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고정 통화 기준으로는 5.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8% 급증한 93억 83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고정 통화 기준 조정 영업이익은 17.4% 늘어났다.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주당순이익(EPS)은 0.80달러, 조정 EPS는 0.81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매출이 23%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한 덕분이다. 매장 기반의 픽업 및 배송 서비스와 마켓플레이스 사업이 전자상거래 성장을 주도했다. 글로벌 광고 사업 역시 38% 성장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2분기 중 수령한 관세 환급금이 영업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사업 부문별 고른 성장세
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력인 월마트 미국(Walmart U.S.)의 순매출이 1251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약국 부문의 약가 인하 규제에 따른 역풍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 매출이 24% 늘고 광고 사업인 월마트 커넥트(VIZIO 제외)가 43% 성장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내 동일매장매출(comp sales, 주유 제외)은 2.6% 증가했다.월마트 인터내셔널(Walmart International) 부문은 전 지역에서의 고른 성장과 전자상거래 및 매장 모멘텀에 힘입어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351억 9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창고형 할인점인 샘스클럽 미국(Sam's Club U.S.) 역시 식품과 일반 상품의 판매 호조로 순매출이 8.8% 증가한 257억 13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월마트는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2027 회계연도(2026년 2월~2027년 1월) 연간 실적 전망치를 일제히 올려 잡았다. 고정 통화 기준 연간 순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5%~4.5%에서 4.0%~5.0%로 상향했다. 연간 조정 영업이익 성장률 전망치 또한 기존 6.0%~8.0%에서 7.0%~8.5%로 높였다. 연간 조정 EPS 전망치는 기존 2.75~2.85달러에서 2.80~2.87달러로 상향 조정됐다.다가오는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고정 통화 기준 순매출이 3.0%~3.75% 성장하고, 조정 영업이익은 2.0%~4.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조정 EPS는 0.62~0.64달러로 예상했다. 회사 측은 인도 자회사 플립카트(Flipkart)의 대형 할인 행사인 '빅 빌리언 데이즈(Big Billion Days)'의 개최 시기가 3분기에서 4분기로 이동함에 따라 3분기 매출 성장률에 100bp(1%포인트) 이상의 역풍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마트는 아칸소주 벤턴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9개국에서 1만 900개 이상의 매장과 전자상거래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글로벌 유통 기업이다. 주당순이익 등 재무 수치는 올해 초 단행한 3대 1 주식분할이 반영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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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고서는 AI가 작성한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된 참고 자료로, 기사 작성과 검수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를 투자 결정의 근거로 단독 활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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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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